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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SKU 52406401 스타벅스 수서점 | SRT 열차 시간이 남았다면 스타벅스 수서점은 지하에, 그것도 지하철역 입구 지하에 있는 매장이다. 이런 매장은 처음인 것 같다. 일본에서는 많이 봤지만.2006년에 생겼다고 하는 것 같은데, 되게 오래된 매장이네. 수서가 그때부터 상권이 좋았던가. 스벅의 선견지명은 아니겠지만 SRT가 수서역에 개통하면서 열차 이용객에게는 기다리는 동안 시간 때우기 좋은 매장이 될 것 같다. 서울역은 솔직히 너무 지저분하고 KTX보다는 SRT가 여러 모로 매력적이라서 앞으로는 SRT만 이용할 예정이라서 내게는 더 좋은 듯.아마 조만간에 수서역 근처에 스벅 하나 더 생기지 않을까. 수서점 밖에 없으니까 수서역점이 마땅히 생겨야지(.....) 너무 대놓고 지하에 있는 매장이네. 쇼핑몰 같은 곳 지하 말고 지하철역에 위치..
SKU 52311071 스타벅스 청담스타점 | 한국 스타벅스 1000번째 매장 스타벅스가 1999년 이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로 17년 만에 1000번째 매장을 청담동에 오픈했다.솔직히 이게 왜 1000번째 매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기준으로 봤을 때는 그보다 훨씬 많이 오픈한 걸로 보이는데.현재 영업 중인 매장들로만 카운팅해서 그런 건가. 아무튼 뭐 본인들이 1000번째 매장이라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 한 나라에 스타벅스가 1000개 이상되는 곳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에 이어 한국이 세계에서 다섯번 째라고 한다. 좋은 건가.스타벅스가 입점하면 건물값이 뛴다고 건물주들이 그렇게나 환장한다는데 스벅 때문에 주변 상권 임대료도 동시에 상승해서영세 상인들, 특히나 같은 커피 업종의 영세 상인들에게 부담이 된다고 하는데, 뭐든지 일장일..
SKU 52296101 스타벅스 학동사거리점 | 강남구청역과 압구정로데오역 사이 강남땅에는 스타벅스가 참 많이도 있다. 더 이상 생길 틈도 없어 보이는 그런 곳에 계속해서 스벅이 생기는 걸 보면 역시 물장사가 제일 남는 장사인 듯.학동사거리점은 예전 신논현역점이랑 비슷한 외관을 하고 있다. 신논현역점은 지금 외관이 다르게 바뀌었더라. 외관은 완전 취저. 저것도 캐노피라고 하나? 암튼 맘에 든다. 커뮤니티 보드나 메뉴 보드 같은 건 일본이 정말 잘 해놓는데.한국은 그림 그리는 것도 귀찮아서 이젠 다 스티커로 갖다 붙이고. 매장에 있던 파스텔로 사람들이 손수 그리고 쓰던 보드가 훨씬 좋았었다. 플로어는 꽤 넓었다.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더라. 배고파서 주문한 샌드위치인데 너무 맛없었다. 스타벅스 푸드는 맘 접은 지 오래라서 별 실망도 안 한.리스트레또..
SKU 52111041 스타벅스 울산진장점 | 메가마트의 새로운 쇼핑몰 신선도원몰 영남 지역에서 주로 운영되고 있는 메가마트에서 이번에 새로운 쇼핑몰 브랜드로 신선도원몰을 울산에 오픈했다.이마트, 코스트코 등 각종 거대 할인마트의 늪에서 영남 지역의 마트로서 살아남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신기하다 싶은 마트인데울산에 이 어정쩡한 위치에 이런 쇼핑몰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참 여러 모로 대단한 것 같다. 어릴 때 이후로 한 번도 가본적 없던 메가마트인데 신선도원몰으로 그랜드 오픈했다길래 구경하러 가 봤는데 나름 괜찮던.그런데 이름은 굳이 왜 신선도원몰이라고 지었지. 이상한 종교 생각나(....)여기에 스타벅스가 입점했다고 하는데 매장명은 울산진장점. 차마 울산신선도원점이라고 하기에는 스타벅스도 싫었겠지. 스타벅스가 위치가 좀 이상한 곳에 있다. 1..
SKU 52011001 스타벅스 울산성남삼거리점 | 지하철 컨셉의 인테리어?성남동에 두번째 스타벅스 매장이 생겼다. 원래 여기는 엔제리너스 커피가 있던 자리였는데 천사들을 내쫓고 세이렌이 기어들어왔다.정말 스타벅스의 건물주를 주무르는 능력은 대단한 듯. 간절곶 스타벅스도 천사들 집이었지만 지금은 스타벅스가 되었다.개인적으로는 엔제리너스는 공짜로 줘도 안 먹을 정도로 싫어해서 차라리 스타벅스가 들어온 게 훨씬 좋긴 하지만 근데 울산에 스타벅스 너무 많은 거 아니야? 여긴 늘 엔제리너스였는데 스타벅스로 바뀌니까 개인적으로는 정말 어색하다. 그런데 홈페이지 소개글을 보면 울산성남삼거리 스타벅스는 지하철 컨셉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고 한다. 어..딜 봐서..? 지하철이 저렇게 생겼던가. 내부도 역시 1도 지하철스럽지 않음(....) 지하철 컨셉이라길래 ..
SKU 51910031 스타벅스 방배카페골목점 | 방배 카페거리의 두번째 스타벅스 몇 년 전에 서울에 면접 보러 왔을 때 여기 근처에 허름한 게하에서 1박했던 적이 있다. 방배 쪽은 처음이었는데 카페 거리라더니 딱히 뭐 없던 동네.스타벅스도 끄트머리에 허름한 스타벅스가 하나 있었고 얼마나 끝에 있었는지 매장명도 방배카페입구점이다.방배카페입구점 스타벅스에서 내방역 방향으로 쭉 따라가면 얼마 전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방배카페골목점이 있다.카페거리면 그냥 카페거리점이라고 하지 얼마나 골목이길래 방배카페골목점이야, 했는데 역시나 여긴 거리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골목이 더 잘 어울린다. 지금이야 내방역이나 이수역 근처에도 스벅이 생겼지만 예전에는 방배카페입구점 아니면 사당역까지 가야 스벅이 있었는데.사당역에도 스타벅스가 하나 더 생겼고. 세월 참 빨리 지나간..
SKU 51810911 스타벅스 중앙대점 | 동작구의 5번째 스타벅스 매장서울에 스타벅스가 많은 건 맞지만 골고루 매장이 분포한 것은 아니다. 노원구, 중랑구 이런 곳은 매장이 거의 없고, 나름 많은 것처럼 보이는 동작구도 이번에 생긴 중앙대점이 고작 5번째 매장이네. 강남이나 명동이나 이런 곳보다는 네이버후드 스타벅스처럼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 않지만 그 동네 주민들을 위한 모임 장소 같은, 그런 공간으로서의 스타벅스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울에는 대학교 앞에 스타벅스 몇 개씩은 있어야 할 것 같다. 서울 대학가들 스타벅스는 어딜 가든 죄다 다들 죽치고 앉아 있으니. 건물은 4층까지 있는데 플로어가 전체적으로 너무 좁다. 1층은 앉을 자리가 거의 없고 커피바와 카운터, 쇼케이스만으로도 가득 차는 플로어. 바로 앞에 보이는 의에 죽고 ..
SKU 51710651 스타벅스 동부산DT점 |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해변가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자체만으로도 다른 매장에 비해서 매력적인 것 같다. 동부산 롯데아울렛 근처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동부산DT점은 2층 야외 테라스도 넓고 또 여기서 바라보이는 바닷가 풍경도 괜찮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제 3의 공간이 되지 싶다. 주차공간도 13대나 마련되어 있어 넓은 편이다. 그런데도 오후되니까 만차. 요즘 생기는 스타벅스, 특히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이런 곳에 스타벅스가?'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차가 없었더라면 이런 곳에 카페가 생길 이유가 없는, 여기도 바로 옆에 동부산 롯데 아울렛이 있긴 하지만 이제 막 개발된 곳이라 그냥 부산 어느 어촌 동네 같다. 1층 입구. 스타벅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더라. 아마도..
SKU 51610931 스타벅스 울산시청사거리DT점 | 울산의 18번째 스타벅스 매장 나는 스타벅스 덕후는 아닌데 주변에서 덕후라고 많이들 생각하는 것 같다(....) 그냥 브랜드 카페 중에는 제일 갈만한 곳이 스타벅스라서 애용할 뿐 남들처럼 엄청난 애정은 없다고. 개인카페도 되게 좋아하지만 일단 주차가 가능한지, 콘센트와 와이파이를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쓸 수 있는지 이게 내가 카페를 이용할 때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인데 스타벅스가 이 두가지를 가장 잘 충족할 뿐 다른 이유는 없다. 참고로 여기 파트너 중에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이 일하고 있어서 이용하지 않는 중. 그냥 알바생이면 모르겠지만 매니저나 되는데 스타벅스에서 최저 시급 받고 일하면서 무슨 삼성 LG 다니는 줄 알고 자기 잘났다고 착각하는 노답 직원.다른 사람들도 웬만하면 여기 안..
STARBUCKS TOKYO 上野マルイ店 | 도쿄 도심 속인데도 아침에 조용한 스타벅스 대도시에 있는 스타벅스는 대부분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모습이 생각나는데우에노 마루이백화점 지하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은 일반적인 출근길에 위치한 스타벅스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침이지만 정말 조용했다.오히려 아침부터 조용히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거나 하는 사람들이 오는 편인 것 같았던 매장. 우에노역을 이용할 때마다 이 매장도 늘 지나치기만 하고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은 없었는데나리타 공항에 가기 전까지 여행 사진이나 정리할 겸 커피도 마실 겸 이용해 보게 되었다.지하에 있는 매장치고는 나름 괜찮았던 인테리어. 나는 별것도 아닌데 저런 세이렌 로고 입간판 같은 거 보면 되게 귀엽더라(....) 매장은 직사각형 형태의 플로어로 역시나 일본답게 엄청 좁지만, 푸..
STARBUCKS TOKYO 白金高輪店 | 한적한 동네 주민들 모임 공간과 같은 카페 메구로 옆에 위치한 도쿄 메트로 시로카네타카나와역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시로카네타카나와점.매장은 일본답게 정말 작고 좁은데, 분위기는 조용한 것이 동네 주민들을 위한 작은 모임 장소같은 느낌이 드는 스타벅스였다. 매장은 정말 저게 보이는 게 전부이다. 어닝 밑에 야외 테이블이 몇 개 있는데 날씨가 흐리고 쌀쌀해서 직원들이 담요를 나눠주더라.참 (콘센트 빼고) 배려 돋는 일본 스타벅스. 한국에도 담요 나눠주는 매장이 있던가. 배고파서 주문했던 아이스 커피와 쉬림프 샌드위치. 약간 로제 크림 파스타 맛이 나는 그런 소스가 들어가 있었다. 새우도 생각보다 엄청 실한 것이.. 놀랐다. 한국에서 나왔다면 다진 새우 몇 개 들어가고 말았을 텐데.샌드위치를 먹는 내내 새..
STARBUCKS TOKYO 目黒店 | 일본 스타벅스 본사 건물에 위치한 메구로점심플하고 밝은 플로어에 일본다운 극진한 대접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충실한 커피/에스프레소 경험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한정 음료, 한정 머그컵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스타벅스 리저브를 취급하여 클로버 머신으로 추출한 풍부한 풍미의 커피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일본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일본 스타벅스 1호점은 긴자에 있지만 본사 건물은 메구로에 있다.이 메구로 스타벅스 또한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 중 하나인데 일본 전통 문양을 인테리어에 사용하고 메구로점 한정 머그컵을 판매한다는 것 외에는 그리 특별한 건 없는 매장이다.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매장 입구. 스타벅스 로고가 아니면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아쉽게도 내부는 만석.. 일본 사람들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