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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ONWARD

STARBUCKS TOKYO EVENINGS 有楽町ビル1階店



| 알콜 음료가 가능한 스타벅스 이브닝스

미국에서는 이미 흔하지만 와인이나 맥주 등 알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이브닝스라는 매장이 있는데 

일본에도 매장이 몇 군데 있어서 아침 댓바람부터 맥주를 마시러 스타벅스로 갔다. 이브닝스이지만 알콜은 언제든지 주문 가능하다.








역시 스타벅스는 어느 나라나 다 비슷비슷. 오히려 그 맛에 가는 것지만.





We love seeing you.





일본은 빌딩을 보면 참 꼼꼼하게 잘 짓는다는 인상을 준다. 실제로도 그렇고.





월요일 아침부터 맥주를 주문했더니 직원이 오늘 쉬는 날이세요? 하고 물어 보더라.

아무래도 월요일 아침부터 맥주를 주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지(.....)

암튼 나는 한국인이고 지금 도쿄 여행 중이야, 라고 대답했더니 헤에, 니홍고 죠즈!라고 해줬던 파트너.





술과는 전혀 무관한 풍경. 사실 이브닝스 매장이라고 해서 좀 기대했는데 와인바라거나, 그런 컨셉일 줄 알았더니

그냥 역시나 여느 매장과 다를 바가 없다.





와인을 컨셉으로 했다는 맥주 카구아 블랑을 주문. 비싸기도 비싸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더 비싸게 팔리니 여기서 마셔 보기로.

스타벅스 말고 다른 매장에서는 좀더 저렴하게 파는 것 같더라만.





역시 일본 맥주답게 너무 예쁘다(....)






양은 적지만 알콜 8%라서 꽤 강한 맛이었다. 포스 앞에 있던 감자칩이라도 사올 걸 그랬나 했는데 너무 술판 벌이는 느낌이라 패스(....)

아무튼 너무 좋았다. 혼자 너무 여유있는 일상을 보내는 느낌이 들었달까. 아무튼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