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입구 반대편으로 돌면 바로 보이는 스타벅스 숭실대점.
그런데 매장을 봤는데 뭔가가 오묘하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정문에서 보면 건물 2층 창문쪽 디자인이 뭔가 1층이랑 안 맞는 느낌?
뭔가가 자연스럽지가 않다는 생각이 계속 들던데.
여기가 4번 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모습.
매장 정문에서 본 모습. 1층하고 2층하고 뭔가 따로 노는 느낌 들지 않나..? 나만 그런가.
그래서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봤더니
여기 2층이 원래 국민은행이었어(….) 뭔가 둥글둥글한 것이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은행 창구에서 많이 본 거였어.
국민은행 나가면서 2층까지 확장했나 보다. 그래서 외관을 새로 칠했구나. 리모델링하고 숭실대 학생들 신났겠네. 1층은 진짜 좁던데.
2층 올라가는 계단.
여긴 계단에서 본 1층 모습. 숭실대점이 오래된 매장이라서 그런지 예전에 실내 흡연실이 있었던 것 같다.
휴일인데도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앉을 데가 없어 매장 구경은 제대로 못했지만, 여튼 1층도 그렇고 2층도 그렇고 내부가 좁고 복잡한 구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