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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케익이면 뭐든 다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치즈 케익과 초콜릿 케익을 좋아한다.
그런데 그 두 가지 케익이 합쳐진 초콜릿 레이어 케익은 내 마음을 끌기엔 충분한 케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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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다크 초콜릿 케익 시트 사이에 부드러운 치즈크림이 샌드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다크초콜릿 케익은 고배합(유지와 당분이 많음) 제품으로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다크초콜릿 케익 사이에 샌드되어 있는 하얀 크림은 크림치즈, 버터, 슈가파우더,
그리고 바닐라향이 베이스가 되어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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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스타벅스의 여느 케익들보다 300원 정도 비싼 편이었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좋은 케익이었다.
한정 푸드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ㅠ_ㅠ
an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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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_-.. 오늘 마감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반납대에 누가 맥도날드 봉투를 두고 간 것이었다.
그래서 같이 정리하던 분에게 플로어 체크하면서 혹시 맥도날드 음식을 먹는 사람을 보았냐고 했는데 자기는 못 봤단다.
다음에 혹시라도 그런 사람을 보면 향이 강한 외부음식은 반입할 수 없기 때문에 말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같이 일하던 다른 사람에게도 헐, 누가 맥도날드 먹고 갔다고 말했다.
솔직히 누가 버리고 간 건지도 모르고 한참 전에 버린 것일 수도 있고 언제 버린 것인지도 모르니까 말한 건데.
그런데 그 맥도날드 봉투를 버리고 간 사람이 늦게 나간 손님 중 한 명이었나 보더라.
밖으로 나가면서 내가 하는 말을 들었는가 본데, 다짜고짜 우리한테 와서는
자기가 맥도날드를 사 왔지만, 외부음식 반임 금지라고 해서 먹지도 않았다,
왜 먹지도 않았는데 자기 보고 뭐라고 하느냐, 따지는 거다-_-..
그래서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내보냈는데
솔직히 빈 맥도날드 봉투를 매장에서 본다면 누구나가 여기서 먹고 쓰레기를 버리고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그리고 혹시나 해서 쓰레기통을 뒤져봤는데 맥도날드 봉투 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100% 빅맥 햄버거 테두리 감싸는 포장지로 추정되는 것이 있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 먹었다는 거 잖아.
자기 말로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왔는데 여기서 먹지도 않고 버렸다는 건데,
어딜 봐도 햄버거 본체는 없고 그것을 포장했던 포장지만 있으니까.
그렇다고 쓰레기나 마찬가지인 빈 봉투를 여기까지 들고 와서 우리 쓰레기통에 버렸을 리도 없고.
그런 셈이라고 친다면, 자신이 한 말인 사왔으나 여기서 먹지는 않고 버렸다는 말에 모순이 되잖아.
이런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정말 진상도 진상도 왜 이렇게 이 동네는 많은 거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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