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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한 줄 알았는데 까먹고 안 하고 있었던 스타벅스 퀴노아&치킨 샐러드.
출시된 지 조금 되었는데, 그때 이벤트로 샐러드 구입하면 아이스 커피 1잔 무료로 증정하는 기간이라서 한 번 먹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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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타벅스는 예전에는 케익이나 푸드가 정말 맛있었는데 요즘따라 건강지향적이라서 그런지 맛이 좀 심심해졌다…
특히나 스콘이나 머핀, 롤 등은 진짜 별로고.. 이제는 딸기잼이랑 버터도 안 판다던데.
그래서 새로 나온 이 푸드에 대해서도 딱히 별다른 기대는 안 하고 먹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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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가 17%, 아마씨가 0.4% 들어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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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을 벗기면 이렇게 미소레몬이었던가 드레싱이 따로 포장되어 있다. 생각보다 괜찮던.
그래도 양이 좀 적어서 먹는 내내 심심한 맛이었다. 발사믹을 넣었으면 더 맛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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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인줄 알았는데 자몽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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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퀴노아가 많이 들어가 있긴 하더라. 근데 닭가슴살은 퀴노아보다 적게 들어가서 있는지 없는지 했음…
개인적으로는 무난무난했던 샐러드. 가격을 조금만 낮췄어도 종종 사먹지 않았을까 싶은데.
생각해보면 커피도 이보다 비싼 게 많으니 이 정도 구성에 5500원이면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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