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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디치

LONDON / Shoreditch / ALLPRESS ESPRESSO | 뉴질랜드의 대표 로스터리 카페 올프레스 에스프레소. 호주, 일본, 싱가폴 등지에 매장이 있다고 한다. 나중에 일본 가면 한번 다시 가 봐야지. 아무튼 런던 쇼디치에도 매장이 있어서 방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매장이 너무 작다. 정말 작다. 확실히 우리나라는 카페가 크고 좌석도 많고 한데 유럽이나 일본은 그렇지가 않은 듯. 올프레스 에스프레소 쇼디치 매장은 외관도 내부 인테리어도 취향에 딱 맞았는데 자리가 너무 협소에서 오래 앉아 있지 못해 아쉬웠다. 그 자리마저도 못 찾아서 그냥 테이크아웃 해서 가야지 하다가 우연히 손님 한 명이 나간 덕분에 바로 앉을 수 있었지만.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매장. 바깥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기는 한데 몇 개 없다. 날씨만 좋으면 저기 앉아서 커피 한잔 하고 책도 읽고 하면..
LONDON / Shoreditch / 쇼디치 | 전 세계의 트렌드가 궁금하면 런던의 '쇼디치'를 보라. 무려 2015년,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의 한 온라인 기사의 타이틀이다. 도대체 쇼디치가 뭐길래?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의 무대, 이것만 하더라도 쇼디치는 그렇게 아름답고 화려한 동네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고아 소년이 런던의 뒷골목에서 겪는 인생 이야기라는 건 누구나 다 알테니, 쇼디치는 런던에서도 가장 낙후된 동네였다. ⨳쇼디치(Shoreditch)라는 이름도 하수도, 배수관이라는 뜻의 Sewer ditch가 변형된 것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이 동네는 런던의 동쪽 빈민촌이었다고 한다. 산업화를 겪으며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 살았던 동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에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