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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16 FUKUOKA

福岡 / 福大前 / むすび 무스비 고등어 정식 2012년 후쿠오카 교환학생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먹었던 것이 학교 근처 무스비라는 정식집 돈까스였던 걸로 기억한다.나카무라 슌. 그 때 친했던 친구가 데리고 가줬던. 지금은 연락은 안 되지만. 갑자기 궁금해지네.한국 스타벅스에서 내가 알바했던 경험이 있었고, 그 친구도 일본 스타벅스에서 알바하게 되어서 그런 일로 얘기하다가 친해졌었는데. 맛있는 밥과 직접 만든 반찬을 판매하는 식당 무스비.무스비는 일본어로 주먹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보통은 오무스비라고 부른다. 근 3년 만에 와 본 곳이라 낯설고도 신기한. 평소같으면 돈까스 정식이나 치킨난방 같은 걸 시켰겠지만 이때는 된장 소스를 곁들인 고등어 정식을 선택. 미소시루는 분명 인스턴트일 터이니 맛 평가는 패스. 고등어는 정말 별다섯개도 모자랄 정도로 ..
福岡 / 六本松 / マツパン 마츠빵 롯폰마츠에 새로 생긴 마츠빵. 처음에는 롯폰마츠에 있어서 마츠빵인가 아니면 너무 맛있어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다고 기다리는(일본어로 '마츠'는 기다리다는 뜻도 있음) 빵인가 하고 혼자 온갖 추측이 난무하였으나 빵을 사고 나오면서 카운터에 놓여있던 명함에 그 이름과 유래가 소개되어 있었다. 주인이 마츠오카씨라서 마츠빵이라고 함! 생각보다 너무 단순해서 놀람! 마츠오카씨 캐릭터가 귀엽게 그려져 있다. 마츠오카씨는 8살때부터 제빵사를 동경해서 빵집 주인이 되는 꿈을 키워 왔고, 빵과 관련된 곳에서 경력을 쌓아 오다가 2016년 비로소 자신의 베이커리 마츠빵을 오픈했다고. 정말 자기 꿈을 위해 잘 성장해 온 인물이구나. 올해 오픈한 빵집이지만 벌써 유명해졌는지 주말에는 오픈하기 전부터 줄이 늘어서 있다. 평일..
福岡 / 六本松 / 롯폰마츠 거리 롯폰마츠에는 딱히 뭔가 구경할만 한 거라거나 그런 건 없다.그 옆에 사쿠라자카는 되게 오샤레한.. 뭐랄까 고급진 동네라서 그냥 집 구경 하거나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라거나 그런 곳들이 많아서 돌아다니는 것도 재밌기는 하나롯폰마츠에는 사실 나도 뭐가 있는지 잘 모르는 동네. 내겐 그저 지하철 나나쿠마선 타고 텐진을 갈 때 스쳐가는 하나의 역에 불과했다. 그러나 하룻밤 신세 질 친구 집이 롯폰마츠였기에 하루 정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게 되었다.롯폰마츠역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풍경. 후쿠대에서 텐진갈 때 늘 이 거리를 자전거 타고 지나갔었는데.그런 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고 있자니 뭔가 희한한 기분이 들었다. 하루 지나고 아침에 잠깐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차도 정말 일본스럽지만 저 ..
福岡 / 天神 / 라인 스토어 텐진 키라메키도오리에 라인 스토어가 생겼다.H&M, FOREVER21 맞은 편에 있는 곳인데 원래 여기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아무튼 라인 스토어는 서울에도 널렸지만,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워낙 인기 많은 라인인지라해외의 라인 스토어는 어떤 느낌일 지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 매장은 좁은 편이긴 한데 3층까지 있어서 꽤 여러 가지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다.1층은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2층은 카페, 3층은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다.22층 카페에 보면 이렇게 브라운이 혼자 멍때리고 있다. 정말 일본스러운 라인 캐릭터들. 샐리 마네키네코 좀 봐. 브라운 하카타 라멘. 아이고 라멘 진짜 맛있겠네.사실 뭐 크게 별 거 있던 건 아닌데 워낙 캐릭터들이 거대거대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애기들 놀러가..
福岡 / 天神 / APETITO 크레미아 소프트 아이스크림 후쿠오카에 살 때 텐치카(텐진 지하상가)는 거의 매일 돌아 다녔었는데,APETITO는 그 옆을 수없이 지나가면서도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려는 생각은 정말 한 번도 든 적이 없었다.그래도 기억을 더듬어 보니 배고파서 빵 한 조각 사먹었던 기억은 있기는 하네.뭔가 곁에 있는 것이나 자주 접할 수 있었던 때에는 별 관심 없다가도 이렇게 여행으로 오게 되니까 그런 것들에 눈길이 간다. 그런 곳에 이렇게나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하더라. 크레미아 소프트 아이스크림.초코맛이랑 크레미아 이렇게 두 가지 맛이 있었다.비쥬얼 좋다, 정말. 평범한 맛의 아이스크림이라도 이렇게 예쁘게 서빙되면 없던 맛도 생길 듯. 친구 설정샷(.....) 근데 진짜 맛있다. 500엔 치고는 양이 꽤 적지만, 웬만한 소프트 아이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