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U 13039701 스타벅스 교대법원점

아침에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바로 갔는데, 간판을 수리하고 있었기에 차마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빙빙 돌다가 다른 매장으로 갔다가 나중에 다시 방문한 교대법원점.
 생긴 지 얼마 안 된 매장이라 입구 원형 로고 사인도 새 로고인데, 처음에는 이상한 것 같더니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

 

도로 건너편에서 줌으로 찍었는데 나무가 간판을 다 가렸다.

 

플로어는 꽤 큰 편이라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좋던. 갓등은 처음보는 것들이 많아서 신선했다.
그런데 저 조명은 전구 나가면 새로 갈아 끼울 때 왠지 불편해 보일 것 같다.
 창가 쪽 자리 옆에는 가방이나 짐 같은 걸 얹어 놓을 수 있는 것도 있더라.

 

지금 프로모션 원두인 탄자니아와 파푸아 뉴기니 커피 스탬프가 걸려 있었다.
 이쪽 벽면은 어딘가에서 쓰던 나무를 재가공해서 만들었겠지.  그냥 시멘트 벽면 보다는 요즘 이런 분위기 매장이 개인적으로 좀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