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U 62012931 스타벅스 여의도KBS점

| 여의도에 또 스타벅스라니

여의도에 또 스타벅스가 생겼다. 동여의도점 스타벅스 때부터 느꼈던 생각이라, 이 좁은 여의도 땅에 스타벅스가 더이상 생길 구석이 어딨냐는 생각인데

여의도 스벅 관련 포스팅을 할 때면 항상 하는 소리. 그런데 이번에 여의도KBS점이라는 그것도 리저브로 스타벅스가 하나 또 생겼다.

스타벅스 국회의사당역점과 같은 라인에 빠른 걸음으로 2분..? 정도 아무튼 엄청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여의도KBS점.

여의도는 이제 그만 가고 싶으니 스벅은 더이상 안 생겼으면 좋겠다(….)

COFFEE를 빼고 나서의 (스벅 입장에서) 좋은 점은 가로폭이 좁은 건물 외관인 경우에 굳이 2행으로 간판을 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일까.

리저브 매장답게 리저브 바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또 드립퍼랑 이것저것 각종 커피 용품들로 도배를 해놨다.

리저브는 개인적으로 음료맛이 별로라서 그냥저냥.

매장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다. 일반 커피바와 리저브 바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저 테이블은 소파가 너무 낮아서 거의 뭐 학생 때 책걸상 앉는 높낮이. 불편하다.

천장에 저 나무들은 거미줄 생기면 참 곤란하겠다(….)

빨리 마시고 나가라는 자리. 이건 일본에서나 자주 보던 건데 요즘 한국 스타벅스 매장에도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네.

아무튼 여의도에는 스타벅스 이제 그만 오픈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