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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SKU

SKU 46236201 스타벅스 청주지웰시티점


300번대 매장은 정말 오랜만인 듯. 사실 청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매장은 청주지웰시티점인데,

오픈 당시 매장 사진 보고 건물이 좀 특이한 것 같아서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 때 당시에는 아마 저 건물에 입점한 매장이 별로 없어서 사진만으로 보기에는 전체가 다 스타벅스 건물인 줄 알았는데

막상 지금 보니까 그냥 뭐 쇼핑몰 건물이었네.




스타벅스는 자리 잡기 정말 잘한다. 여기는 딱 스타벅스 자리네.





배고파서 화이트 모카 한잔.




오랜만에 먹는 달달한 커피. 근데 몇 모금 마시고 정말 느끼하더라.

시럽도 반만 넣고 샷도 하나 더 추가했는데, 단맛은 별로 없었지만 느끼해.. 휘핑을 뺄 걸 그랬다.




청주가 그렇게 큰 도시였나. 현대백화점도 있고 이런 몰도 있고 시외버스 터미널에도 이것저것 많고.

예전에 청주 처음 왔을 때는 진짜 청주 시내에서 차 타고 멀리 떨어진 시골 그런 곳에 가보고,

오송역도.. 허허벌판에 역만 있고.. 그래서 거의 촌인데 버스터미널 근처에는 좀 번화한 그런 동네여서 울산에 언양 같은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꽤 크네. 물론 언양이랑 특성은 비슷하다. 울산역도 언양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있고..

언양도 버스터미널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뭐 그래도..(.....)...


청주강서점 포스팅인가 거기서 내가 청주 느낌을 언양 같다고 했더니

어떤 익명의 키보드워리어가 청주가 어딜 봐서 언양이냐면서 그런 댓글 달아서 빡쳤었는데(....)

내가 내 느낌도 맘대로 얘기 못하나. 동네 분위기나 위치나 이런 특성이 비슷하다고 한거지 규모가 비슷하다 했나. 하여튼..! 

스벅 포스팅에서 뜬금없이 악플러 넋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