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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56012241 스타벅스 강남오거리점 | 강남에 간만에 오픈한 신규 매장들 강남에 신규 매장이 들어온 건 오랜만인 것 같다. 강남역 1번 출구에 리저브 매장이 하나 생기고 CGV 뒷골목에 3층짜리 매장이 하나 또 생겼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바로 CGV 뒷편에 있는 강남오거리점. 오거리라고 뭐 대놓고 오거리에 있는 건 아니지만. 명동, 강남 이런 곳에는 매장명 짓는 것도 일이겠다. 예전에는 명동1점, 명동2점 이런 식으로 매장명을 지었었지만 너무 많이 생기니 헷갈리기도 했고. 지금은 보통 도로명 아니면 건물명 붙여서 많이 짓는 듯. 그래, 이렇게 좀 심플하게 디자인하란 말이야. 이상한 나무판자 간판에 막 붙이지 말고.. 1층에는 커피 바만 있고 플로어는 2층, 3층을 이용해야 한다. 매장 자체가 작고 좁은데 사람은 너무 많아서 엄청 시끄러운..
STARBUCKS FUKUOKA 福岡大濠公園店 | 공원 속 시민의 휴식 장소, 환경을 배려한 매장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은 봄에는 벚꽃 명소로, 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호수 공원으로 후쿠오카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지만 오호리 공원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친환경 컨셉의 특별한 스타벅스가 있기 때문이다. 이 스타벅스는 공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디자인 및 건설되었고 환경을 생각한 그린 스토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어떤 면에서 친환경이냐고 한다면, 먼저 커피를 내리고 남은 원두 찌꺼기와 공원의 낙엽잎을 퇴비를 만들어 공원 녹지 조성에 한몫 하고 있단다. 또 커피 찌꺼기를 간벌하고 남은 목재와 혼합해서 만든 목판을 일부 테이블의 상판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날씨가 화창하면 야외 테이블에서 주변 바라보며 커피 마시는 게 참 좋은 이 곳. 그리고 ..
SKU 54310191 스타벅스 선유도이레빌딩점 | 평일에도 조용할 것 같은 매장 *매장명이 양평동점에서 선유도이레빌딩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당산역 근처이기는 한데 위치가 주변에 학교 밖에 없고 회사나 이런 건 없어 보여서 평일에도 꽤나 조용할 것 같은 매장이다. 아니려나.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내가 갔을 때에는 엄청 조용했지만. 원래는 보나뻬띠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는데 없어지고 스벅이 생겼단다. 역시 뭔가 장사가 될 만한 위치는 절대 아니다. 스타벅스면 괜찮을 지도. 외관이 새건물인 것 같은데 뭔가 요즘 스타일은 아닌 듯하다. 너무 반짝여서 눈 아픈 유리벽. 로고도 잘 안 보이고. 양평동점은 다른 매장과는 달리 커피 바가 매장 한 가운데에 있다. 파트너 백룸은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한국프레스센터점도 이와 비슷한 구조였다. 어찌 ..
SKU 54210181 스타벅스 선유도역점 | 선유도공원은 안 보이지만 서울 살 때에는 코스트코 양평점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주변에 스타벅스는 당산역 근처에 2곳 뿐이라서 코스트코에서 맛난 빵 사서 스벅 가서 먹어야지, 해도당산역까지 가면 환승 시간 때문에 애매해서 이용 못하고 신촌까지 다시 오고는 했는데, 얼마전 양평동점이랑 선유도역점 두 군데가 생겨버렸네.뭐든지 내가 있을 때 필요할 때에는 없다가 꼭 내가 없어지면 뭐든 생기더라. 아무튼 선유도역에 꽤 예쁜 건물에 꽤 예쁜 매장이 생겼다. 건물이 너무 특이해서 현대카드 건물인 줄(....) 여기는 확실히 스타벅스 아니면 다른 그 어느 카페는 안 어울릴 외관이다. 폴바셋도 이상할 것 같고.개인 카페는 더 아니고. 건물 내벽을 벽돌로 마감해서 따뜻한 느낌이 든다. 벽난로 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 ..
SKU 54111221 스타벅스 신사가로수점 |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스타벅스 가로수길을 처음 방문했던 것도 몇 년 전 겨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가로수길은 이렇게까지 핫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명동을 벗어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로수길에 몰려들면서 가로수길 그 좁아터진 길목이 걷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들로 바글거리게 되고 나서는 잘 안가게 되었다. 안 그래도 땅값 비싼 동네였는데 더 비싸졌는지 스타벅스조차 가로수길에 있던 매장이 2곳이나 폐점하기도 했다. 원래 있던 가로수길점이 폐점하고 가로수길 끝 거의 뒷골목 쪽 커피빈 옆에 또 다른 가로수길점이 생기긴 했지만, 굳이 거기까지 가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기에는 가로수길에 오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한 번 가고 안 간 매장. 그리고 가로수길 입구에 있던 그나마 괜찮던 신사가로수길점도 얼마..
SKU 54023501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 | 사직공원 근처가 요즘 뜨는 중? 북촌 한옥마을의 인기에 힘입어 요즘 사직공원 근처이자 경복궁 바로 옆인 서촌이 또 인기가 있다고 한다. 사직공원은 스페이스본이 있어서 위치만 알고 한번도 가본 적도 없는 곳이다.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은 이름이 특이해서 매장명을 기억만 하고 있었는데.처음에 스페이스본점이라고 듣고는 스페이스 '본점'인가 싶어서 스페이스가 뭐야, 이랬었던(....)여기에 찜질방이 괜찮은지 소문이 자자하던데, 나중에 한번 가볼까 했으나 이번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 방문 때 중국인들이 바글거리는 걸 보고 절대 안 가야지 했다. 아무튼 여기는 지금 뜨고 있는 그 서촌하고는 좀 떨어진 동네라서 뭐 별 거 없긴 한데, 스타벅스말고 좀더 걸어올라가면 사직커피라고 신상 카페가 있는데거기가 요즘 인스타에서..
SKU 53811031 스타벅스 서강대흥역점 | 대흥역 1번 출구의 기적 대흥역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노인분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다고 하는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승강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됐다고 한다.대흥동 주민들은 어떤 일이든 합심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면서 행복해 한다고. 이런 대흥역 1번 출구의 기적을 알아 채고 스타벅스가 대흥역 1번 출구에 매장을 오픈했다. 제일 오르내리기 편한 위치를 놓치지 않는 스타벅스. 아직은 기적을 만들고 있는 중인 6호선 대흥역. 저 너머 보이는 스타벅스. 아니, 요즘 스타벅스는 왜케 건물 전체 임대하는 경우가 많지. 건물 3층짜리 작은 거라도 하나 지어서 스타벅스 들여오면 참 좋겠다.아직은 주변 도로 공사중이라 어수선한데 정리되면 괜찮겠지. 플로어는 3층까지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계..
SKU 53711811 스타벅스 서강광흥창역점 | 서강 지역 새로운 스타벅스 버스를 타고 출퇴근할 때에 늘 지나가던 광흥창역이나 대흥역 주변 모습을 보고는 이 동네는 참 할 게 없어서 내가 올 일은 없겠다, 싶을 정도였는데광흥창역과 대흥역에 잇달아 스타벅스가 오픈해 버렸다. 이쪽 동네는 스타벅스에 가려면 공덕역 아니면 상수/홍대 쪽이 제일 가깝고재작년에 생겼던 서강대역은 학생들로 바글바글했는데. 아무튼 동네 주민들한테는 꽤 괜찮은 스타벅스가 2곳이나 생겨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주변에 뭐 없는 이쪽 동네. 매장은 2층까지 있는데 외부 계단으로도 출입할 수 있는 것 같다. 1층에도 출입문이 2개라서 정말 드나들기 편한 매장. 이른 시간이었긴 하지만 아저씨 한 분도 노트북하며 앉아 계시고 부부가 나와서 커피 마시며 대화하기도 하고,동네 주민들을 ..
SKU 53611161 스타벅스 여의도공원점 | 여의도 첫 리저브 매장 여의도에 매장이 이제 16개 정도가 있는데, 지난 12월 오픈한 여의도공원점이 여의도 지역의 첫 리저브 매장으로 오픈했다.여의도 좁은 땅에 매장이 많이 있어서 리저브가 하나 정도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요즘은 리저브 매장이라고 해도 딱히 특별한 건 없지만. 주변에 공원이 있는 매장은 확실히 겨울보다는 봄이나 가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이 매장은 건물 자체도 그렇고 이날 따라 날씨도 그래서 첫 이미지가 다소 칙칙했다. 건물 정문을 통해서 매장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고, 공원 쪽으로 해서 다른 출입구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이 쪽이 오히려 이 매장의 정문이라는 느낌. 천장이 높고 시원시원. 조명도 참 많다. 이런 매장 보면 전구 불 나가면 교체하기 힘들겠다는 생각부터 ..
SKU 53510901 스타벅스 국회의사당역점 | 국회의사당 옆 스타벅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에 있는 스타벅스 국회의사당역점. 여의도에 스타벅스가 계속 생기네. 동여의도점 생겼을 때에도 되게 구석진 곳에 생겨서 여의도에 생길 곳에는 다 생겼나 보다 싶었었는데 아직도 생길 구석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다른 곳보다 여의도는 순복음교회 1층에 생기면 일요일에 장사 엄청 잘 될 것 같다. 그 조용한 주말 여의도가 그렇게 복잡한 건 처음 봤어. 서울에 살 때에 여의도는 자주 왔었어도 국회의사당 근처에 와 본 적은 없었는데. 밤에 이 건물 보니까 좀 희한하다. 원래는 근처에 다른 카페를 가 볼까 했는데 문이 다 닫혀서. 그리고 여의도는 매장마다 폐점 시간이 다 다르고 생각보다 일찍 문닫는 매장도 많아서 헛걸음 할 때가 종종 있다.여섯시에 문닫을 ..
STARBUCKS SHIZUOKA MARK IS 静岡店 | 히가시시즈오카 쇼핑몰 MARK IS 스타벅스 시즈오카의 랜드마크라는 '마크 이즈' 쇼핑몰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역시나 딱히 특별할 건 없다. 그냥 쇼핑몰 안에 있는 매장치고는 괜찮은 인테리어. 우리 나라 같으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이나 여러 백화점 안에 입점한 매장 중에도 꽤 괜찮은 매장이 많지만 일본에는 이온몰이나 쇼핑몰 안에 입점한 스타벅스는 진짜 허접한 경우가 많아서(.....) 이번 시즈오카 여행 때는 본의 아니게 마크 이즈에 계속 방문하게 되어서 여러 번 들렀던 이 스타벅스. 구조는 이게 최선이었을까 싶은. 뭔가 배치를 달리하면 좌석을 더 많이 둘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스타벅스 세이렌 로고가 없다 싶었더니 여기에 있었다. 그리고 콘센트 쓸 수 있는 자리가 저기 복도쪽에 세 군데 정도 ..
STARBUCKS SHIZUOKA 静岡呉服町通り店 | 시즈오카시 스타벅스 중 가장 특이한 구조 시즈오카시를 여행하면서 웬만한 스타벅스는 다 가봤는데 그 중 가장 구조가 특이했던 시즈오카 고후쿠쵸도오리점.외관만 보면 1층에 작은 플로어만 있는 것 같은데 안쪽으로 올라가면 2층으로 이어지고이내 3층까지 이어지는데 그냥 플로어가 아니라 계단 옆에 구석진 공간에도 좌석이 있어서 올라가면서 계속 혼자 헐, 했던 플로어.인테리어가 특이한 게 아니라 건물 내부의 '구조'가 특이하다. 외관은 여느 스타벅스와 다를 바 없는 무난한 모습. 지나가면서 봐도 그냥 저게 다인 줄 알았는데 2층 모습이 이렇다. 오른쪽을 보면 혼자서 앉을 수 있는 좁은 공간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게 희한함.꼭 동물원에서 우리 안에 가둬 둔 동물들 감상하는 느낌이 들었달까(....?) 계단 옆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