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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静岡 / 시즈오카 / 현청전망대 | 시즈오카는 언제나 후지산과 함께 시즈오카현은 후지시, 시미즈시, 시즈오카시 등 웬만한 시에서 모두 후지산이 다 보이기 때문에 그냥 먼 산만 바라봐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지만날씨에 따라 후지산이 보이지 않는 날도 많이 있기 때문에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시즈오카를 여러 번 방문해도 제대로 된 후지산을 못 보는 경우도 더러 있다.후지산이 보인다 하더라도 이왕이면 낮은 곳보다 높은 곳에서 보면 경치가 좋을 테니, 이런 경우 시즈오카 현청의 21층에 있는 전망대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시즈오카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긴 하지만, 처음 느낌과는 달리 이번에는 굉장히 작은 동네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아무래도 몇 번 가본 적 있으면 익숙해서 새롭지 않으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듯.슨푸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静岡 / 三保松原 / 미호마츠바라 ③ | 호쿠사이의 우키요에를 보는 듯한 풍경 일본의 목판화 풍속도인 우키요에 작가 중 가장 유명한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 '카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는 누구나가 보면 아, 그 그림! 하고 알 정도로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인데, 미호 마츠바라의 해변에서 보이는 후지산을 보고 있자니 뭔가 그 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일본 미술사는 잘 모르지만 분명 후지산의 다양한 절경을 그려낸 작품 중 이 미호 마츠바라에서 바라 본 풍경도 있지 않을까. 후지산은 날씨가 맑을 때에도 구름이 많거나 하면 잘 안 보일 정도라고 한다. 작년 여름 시즈오카 여행에서도 3일 내내 날씨가 맑고 쾌청했는데도 후지산을 제대로 못 봤던 기억이 있다. 바다도 다시 한 번 봐주고. 햇빛에 빛나는 파도가 눈부셨다. 후지산하면 산 정상에 쌓..
静岡 / 三保松原 / 미호마츠바라 ② | 후지산은 언제쯤 보이려나 버스 타고 오면 금방일 거리를 굳이 걸어오다 보니 미호 마츠바라 입구에 도착한 순간부터 벌써 지쳤었다(....) 입구 표지판만 보고 여기가 미호 마츠바라구나, 했는데 거기서부터 또 한참을 더 걸어가야 진짜 소나무가 울창한 숲이 나오더라. 미호 마츠바라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신사가 하나 있었다. 명승 미호 마츠바라. 신의 길이라는 이름의 길이 입구에서 시작된다. 이 길에서는 우측통행을 해야 한다고 써있다. 신은 우측통행을 하나(...?) 하고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싶어서 온갖 추측을 다 해 봤는데 그냥 아무 의미 없는 것 같았다. 길을 따라 늘어선 울창한 소나무들. 길 바로 옆에는 일반 가정집들이 늘어서 있다. 미호 마츠바라 전체가 바로 옆에 민가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
静岡パルコ / 시즈오카 파르코 _ _ _ 시즈오카 파르코에는 단지 프레드 페리가 입점해 있어서 가방이랑 넥타이 하나 사고 싶어서 갔는데 겸사겸사 둘러보기로 했다. _ 그러다가 무지컴이라는 이상한 무인양품을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MUJI.com 인데 점이 빠졌구나! 싶었다가 이내 일본 무지 홈페이지는 .com이 아니라 .net이라는 쓸데없는 사실을 떠올렸음(....) 그래서 직원한테 무지컴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다른 무지랑은 다르게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간단간단한 제품만 모아놓은 코너라더라... 응... 왜 com인지는 결국 설명해주지 않은 직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comfortable의 com이지 않을까 싶음. _ _ 사진찍는 데 왠 아줌마가 딱 렌즈를 보더라ㅠ.ㅠ.. 미안해요 로고로 얼굴 가려 드..
GODIVA 静岡パルコ店 / 고디바 시즈오카 파르코점 _ _ 울산 촌놈인지라 고디바도 일본 교환학생 갔을 때 처음 후쿠오카 텐치카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 고디바가 뭐지?ㅅ? 이랬는데 나중에 초콜릿으로 유명한 브랜드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당시 한 번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했지만 돈없는 가난한 교환학생에게 당시 엔당 1500원대의 엔화로 몇 모금 마시면 없어질 음료 한 잔 사먹는 건 정말 사치 중의 사치였다. (하지만 스타벅스에는 매일 갔다ㅋㅋㅋ 와이파이 때문에ㅋㅋㅋㅋ) 결국 후쿠오카를 떠날 때까지 고디바를 가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ㅠㅅㅠ... _ 그리고 작년 서울에서 혼자 살 때, 주변에 고디바 매장이 있는 걸 자주 보게 되었다. 특히나 내가 살던 홍대에는 집에서부터 걸어서 10분 거리에 커다란 고디바 매장이 있었는데 내가 보기..
小梳神社 / 오구시 신사 ___시즈오카 파르코 바로 앞에 있는 오구시 신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랑 관련이 있는 신사라고 한다.그렇다고 한다(.....)__뭔가 준비 중인 듯 비워놓은 모습. _작지만 경치 좋았던 연못과 돌다리. 그리고 사람 얼굴 닮은 징그러운 잉어들;;;;;;;;잉어들이 피곤한 지 다들 모여서 졸고 있더라. 꾸벅꾸벅 뻐끔뻐끔거리면서...___여행 다닐 때 저런 나무 의자 하나 있으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도쿄에서 중국인들이 저런 형태의 플라스틱 의자 들고 다니면서온데만데 다 앉아 있는 거 보고 그냥 벤치에 앉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했다.__하얀색 쵸칭들 이쁘다...!_도리이도 있고. 도심 속에 있는 신사치고는 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쇼핑하다가 잠시 들러서 일본적인 느낌 느끼기엔 좋을 듯!_
静岡鉄道 新清水駅 / 시즈오카 철도 신시미즈역 __시즈오카의 철도인 시즈테츠의 신시미즈역에서 시즈오카 시내로 가기로 했다. _뭔가 외할머니댁 시골 버스터미널 같은 추억돋는 느낌의 전철역._근데 포스터는 어벤져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종점에서 종점까지 가는 전철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약간 나가사키의 노면전차 같은 그런 느낌도 들고._신시미즈역에서 신시즈오카역까지 가는 노선.역도 몇 개 없고 정말 단촐한 느낌의 전철이다._종착역인 신시즈오카역은 신시즈오카 버스터미널과 함께 cenova라는 쇼핑몰에 연결된다._역 밖으로 나오면 바로 시즈오카 시내!시즈오카에만 있는 건 지는 잘 모르겠지만 허그커피라고 친구가 좋아하는 테이크아웃 전용 카페도 있고._시부야에서 보이던 109가 여기도 있네._마루이 백화점 근처_암튼 시즈오카 시내는 이런 느낌입니다(...) 끝.
清水 Bay Dream / 시미즈 베이드림 _ _ 사실 요즘 일도 너무 바쁘고 해서 이번 여행, 특히 시즈오카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무작정 떠난 여행이라서 시즈오카에서 뭘 해야할 지 갈피를 못 잡았었다. 그리고 일본 갈 때 일부러 캐리어를 안 들고 갔는데 내가 가진 캐리어가 정말 작은 1박 2일용 정도 용량이라서 28인치 캐리어를 무인양품에서 새로 사고 싶었기 때문에 백팩에 간단한 짐만 챙겨서 정말 소소하게 떠난 여행이었는데(하지만 지갑에 든 엔화는 소소하지 않았지ㅋㅅㅋ) 그래서 뭐하지 하다가 그냥 무인양품 가서 캐리어 사고 싶다고 하니까 집 옆에 무인양품이 있다더라..? 아니 아무리 일본에 무인양품 매장이 많다지만 친구가 사는 곳은 시미즈역에서도 버스로 20분 떨어진 촌구석 중의 촌구석인데 거기에 무인양품이 있다고?ㅅ? _ 일단 ..
上野→熱海→清水 / 우에노→아타미→시미즈 ___이렇게 케이세이 우에노역을 나와서 왼쪽으로 가다보면__ 요런 버정이 나오고_좀더 가면 이런 유니클로도 보이고__JR 우에노역이 나옴!_아트레 건물에 스타벅스가 보이고 그 옆에 입구로 들어가서 시나가와역으로 가야한다.시나가와에서 다시 JR 도카이도선을 타고 아타미역으로 가야하고, 거기서 다시 전철을 갈아타고 시미즈역으로 가는 구조.__2년 반만에 타 보는 야마노테선. 그런데 나중에 알았는데 시즈오카에도 야마노테선이 있었는데 그건 버스 노선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_시나가와에서 다시 JR 도카이도선으로 환승해야 함.중요한 건 어쨌거나 시미즈까지 전부 JR로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개찰구를 나가지 않고 역 안에서 모두 이동해야 한다.신칸센을 타면 직행으로 더 빨리 갔겠지만 편도 6천엔이 넘는 신칸..
スカイライナー(成田→上野) / 스카이라이너(나리타→우에노) _ _ 사실 일본어를 아무리 잘하고 일본에서 살았더라고 하더라도1년 만에 가는 일본 여행에, 것도 나리타는 처음이라서 나리타에서 도쿄로 들어가는 방법만으로도 몇날 며칠을 검색하고 공부하고 그랬다(....) 후쿠오카랑은 다르게 도쿄는 사람들도 너무 쌀쌀맞아서 도쿄 사람 기피증 있기도 함;; 그리고 일본어로 물어보면 내가 일본인인 줄 알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동양애가 일본어를 잘하는 게 아니꼬와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나한테는 되게 불친절함...!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일부러 영어를 더 많이 썼음. 일본 사람들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는 특효약이 영어이니까. 개인적인 실험이지만 내가 일본어로 물건을 사거나 길을 물어볼 때보다 영어로 말할 때 더 호감을 많이 가지고 더 잘 대해주는 듯. 그건 나중에 아오야마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