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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京都 / 嵐山 / 요시무라 소바(よしむらそば) | 일본스러운 정갈함이 묻어나는 요시무라 소바 여름날에는 단연 소바를 먹어야 뭔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메밀이 열을 내려주는 효능을 하는 것을 옛 사람들은 어찌 알고 여름마다 메밀로 소바로 만들어 즐겨 먹은 걸까. 아라시야마로 일정을 잡고 나서 제일 먼저 생각난 건 역시나 요시무라 소바였다. 지난 교토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음식점이라서 다시 가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지난 번에는 창가 자리에 앉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아 있었던 터라 이번에는 창가자리에 앉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재방문. 이 날 아라시야마는 많이 흐렸었다. 2017년 7월 중순이었는데 여행 기간 내내 비가 잠깐씩 내렸는데 곧 그치는 정도. 그래서 살짝 습하긴 했지만 오히려 더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밤에 내린 비 덕분에 아침에는 ..
京都 / 門扇ラーメン / 교토 맛집 / 몬센 라멘 ' 돈코츠 라멘도 아닌 것이 닭곰탕도 아닌 것이 저녁을 뭘 먹을까 하고 급 검색을 했더니 카와라마치역 근처에 라멘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닭고기로 만든 니와토리 라멘이 대표 메뉴라고 하는데 닭으로 육수를 내서 만들었으니 비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그렇게 유명한 곳도 아닌 것 같아서 스시나 다른 메뉴를 먹어볼까 하다가 그래도 마침 바로 근처에 있어서 방문해 봤다. 네이버에 검색해도 아직 그렇게 많은 포스팅이 없는 걸로 봐서는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게인 듯.교토 한복판(에서 조금 구석)에 있는데도 아직은 아는 사람만 오는 그런 맛집인 듯하다. 하지만 구글 지도에서 몬센 라멘으로 검색해도 나와서 비교적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간판을 잘 안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주의. 가..
京都 / 嵐山 / 교토 카페 / % 아라비카 커피 ' 커피를 통해 세계를 보는 % ARABICA KYOTO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가? % 아라비카 커피의 창업자이자 오너 Kenneth Shoji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으로땅에 발이 닿아 있는 삶, 의식주, 아이들에게 세계를 여행하며 높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그리고 매일 필요한 한 잔의 완벽한 커피. 그것이 % 아라비카 커피를 만들게 된 이유라고 한다. 세계 여기저기를 여행하고 하와이에서 직접 생두를 공급하며 홍콩에 거점을 둔 이 카페는이미 베를린, 두바이 등 전 세계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고 일본에는 교토에 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Coffee Fest Latte Art World Championship에 참가하여 여러 차레 순위권에 들고,도쿄 대회에서 세계 챔..
田しゅう もつ鍋 / 타슈 모츠나베 _ _ 후쿠오카에 1년 살았지만 없이 살았던 터라 별로 여기저기 못 가본 나로서는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굉장히 색다른 곳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그 중의 하나가 모츠나베 맛집 타슈..? 후쿠오카에서 벌써 3년을 생활하는 한국인 친구가 추천해준 곳. _ _ 여러 종류 있던데 매콤한 맛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주문함. 일본에서 매콤한 건 하나도 안 매콤한 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_ 후쿠오카 명물이라는 멘타이코인데, 이것도 난 1년 동안 살면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다가 작년에 서울에서 페럼타워에 있는 야마야에 갔다가 그 맛을 알게 됨... 사실,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 욕구가 없는 편이라 명란젓을 그때까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딱히 먹어야겠다는 의지가 없었던...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멘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