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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静岡 / 시즈오카 맛집 / 나나야 맛챠 아이스크림 | 세상에서 가장 진한 맛챠 아이스크림 맛챠/녹차로 유명한 시즈오카 지역은 이를 활용한 상품들로도 유명한데 시즈오카시 고후쿠쵸에 있는 나나야(ななや)는세상에서 가장 진한 맛챠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1단계부터 7단계까지 맛챠의 농도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매주 수요일이 휴무라고 한다. 뭣도 모르고 수요일 갔다가 문닫혀 있어서 실망하고 다음 날 다시 방문.작년에도 와봤긴 했지만 그래도 이번 여행에도 꼭 한번은 먹고 가야지 했던 나나야 맛챠 아이스크림.가게 내부는 굉장히 좁다. 저기 사람들 앉아 있는 곳이 앉을 수 있는 유일한 곳(....) 거의 테이크아웃 해야 한다. 티백이랑 각종 차 관련 제품들. 그라데이션 좀 봐.. 가장 왼쪽이 1단계, 가장 오른쪽이 7단계. 호박맛이나..
静岡 / 시즈오카 / 마크 이즈(MARK IS) | the landmark is here. 마크 이즈(MARK IS)는 시즈오카와 요코하마에만 있는 쇼핑몰인데, 2018년 하반기에 후쿠오카 시사이드 모모치에도 새로 오픈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시즈오카에는 2013년 4월에 오픈했고, 같은 해 6월에는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점이 오픈을 했다.마크 이즈가 대체 무슨 뜻인가 했는데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봐, 여기가 바로 이곳의 랜드마크! 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JR도카이도본선 이용하면 히가시시즈오카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사실 그렇게 특별한 상점이나 구조는 아니다. 일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쇼핑몰.이온몰이나 그런 곳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이 일본이 정말 좋았는데요즘은 우..
静岡 / 臨済寺 / 린자이지 | 세이켄지, 호타이지 그리고 린자이지 시즈오카의 중부를 스루가(駿河)라고 부르며 이 스루가의 3대 사찰이 바로 세이켄지(清見寺), 호타이지(宝泰寺) 그리고 린자이지라고 한다. 조선통신사와도 관련이 깊은 절인 세이켄지와 호타이지. 린자이지는 조선통신사와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마가와 가문에 의해 지어진 사찰로 타게다 신겐,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두 번의 전란으로 불탔으나 이후 재건되었다고 한다. 세이켄지 관련 이전 포스팅 : '15 SHIZUOKA - 興津 清見寺 / 오키츠 세이켄지(청견사) ① '15 SHIZUOKA - 興津 清見寺 / 오키츠 세이켄지(청견사) ② '15 SHIZUOKA - 興津 清見寺 / 오키츠 세이켄지(청견사) ③ 린자이지는 시즈오카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 3..
静岡 / 駿府匠宿 / 슨푸 타쿠미슈쿠 | 시즈오카의 전통 공예 체험 이전 쿠노잔 도쇼구 포스팅에서 시즈오카가 일본 최고의 프라모델 왕국이 된 배경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시즈오카는 에도시대 때부터 많은 기술 장인들이 모이게 된 지역이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프라모델 같은 공예 산업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시즈오카시 스루가구에 있는 슨푸 타쿠미슈쿠, 말 그대로 장인들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인 이 곳에서 다양한 시즈오카의 전통 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즈오카역에서 슨푸 타쿠미슈쿠까지 버스로 이동 가능하다. 원래는 도겟뽀 사이오쿠지라는 사찰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슨푸 타쿠미슈쿠. 일본은 지하철이나 기차는 참 잘되어 있는데 버스는 시간표도 애매하고 노선도 헷갈려서 잘 이용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탈 수 밖에 없..
静岡 / 田丸屋 / 타마루야 와사비 아이스크림 | 스시 먹을 때 그 와사비로 아이스크림을? 와사비 아이스크림이라고 들어 보신 분? 일본에서 예전에 가물치로 아이스크림 만들어 판다는 거 보고서는 참 기괴하구나 했는데,가물치보다는 덜 기괴하지만 그래도 한 번 듣고 뭐라고? 했던 와사비 아이스크림이 시즈오카에 있다고 한다. 시즈오카에만 있는 건지 일본 전역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어쨌든 타마루야라고 시즈오카에 와사비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유명한 곳이 있다고, 특히 와사비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봐야 한다고 강추를 해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이전 포스팅의 니혼다이라 호텔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주는 시즈오카 시내. 걸어서 고후쿠쵸로. 타마루야. 와사비 전문점. 여기가 본점이라고 한다. 와사비 관련 제품들이 한가득. 와사비 좋아하기는 하는데 굳이 와사비..
静岡 / 日本平 / 니혼다이라 평원 | 산 위에서 바라보는 시즈오카시 니혼다이라 평원은 스루가구와 시미즈구의 경계에 위치한 우도야마(有度山)의 산 정상과 그 일대를 일컫는다.후지산과 이즈반도가 스루가만 너머로 보이고 북쪽으로는 미나미 알프스라고 불리는 아카이시 산맥이 보인다.아래로는 시미즈항의 마을 전경이 펼쳐져서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녹차밭이나 귤밭이 많아 그 풍경도 참 아름다운 곳이다.교통은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로프웨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주변의 니혼다이라 동물원, 니혼다이라 호텔 등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쿠노잔 도쇼구에서 니혼다이라 로프웨이를 타고 건너 와서 이렇게 길을 따라 걸으면 니혼다이라 평원으로 이어지게 된다. 니혼다이라 평원에는 기념품 가게와 조촐한 식당이 몇 군데 있다. 그 외에는 뭐 없음(....) 배가 ..
静岡 / いちご海岸 / 이치고 카이간 | 쿠노잔 도쇼구를 가기 전에 만나는 딸기 거리 쿠노잔 도쇼구(久能山東照宮)를 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 니혼다이라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가는 방법. 두번째, 이치고 카이간을 따라 입구에서 계단을 타고 오르는 방법.나는 이치고 카이간(딸기 해안)을 따라 쿠노잔 도쇼구 입구로 들어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버스를 타는 게 제일 편하지만, 그냥 경치 구경도 할 겸 걸어가기로 했다.친구집에서 쿠노잔 도쇼구까지 걸어서 약 50분 거리였지만 운동하는 셈 치고(.....) 날씨가 점점 흐려졌지만 구름 사이로 내리는 햇살이 바다와 어우러져서 꽤 멋졌다.부족한 사진 실력으로는 그 풍경을 제대로 담기 어려웠지만. 걸어가기에는 다소 위험한 도로. 난 이런 길은 왠지 차가 날 치고 갈 것 같아서 무섭다(....) ..
静岡 / 万象寺 / 만조우지 | 정갈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후지산 한국어의 외국어 표기법을 잘 모르겠지만, 일본어의 장음은 그냥 단음으로 적도록 되어 있는 것 같다. 대표적인 예가 오사카. 원래 오사카가 아니라 오오사카(おおさか)이지만 한국어에서는 그냥 오사카라고 발음한다. 도쿄도 도쿄가 아니라 도우쿄우(とうきょう)이지만 뭐, 공식 표기가 저러니. 그래서 万象寺(まんぞうじ)도 만조지라고 써야 하겠지만 뭔가 어감이 이상해서 만조우지라고 썼다. 만조우지는 시미즈쿠에 있는 자그마한 사찰이다. 역사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가 나오지가 않는다. 나도 시즈오카에 사는 친구가 쿠노잔 도쇼구에 가는 길에 있는 작은 사찰이라고 알려줘서 가보게 된 것이지 여행자가 굳이 찾아갈 정도의 그런 사찰은 결코 아닌 듯. 그래서 원래 이 포스팅은 쿠..
静岡 / 시미즈 / 야키토리 스미레(SMILE) | 스마일이 아니고 스미레 시미즈역에는 긴자 거리라고 하는 작은 아케이드 거리가 있는데 각종 이자카야나 음식점이 늘어선 곳이다. 도쿄의 긴자 거리와 이름은 같지만 완전 다른 곳. 저녁에는 대부분 일찍 문을 닫는 것 같은데 낮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다. 아무튼 저녁 먹기 위해 시미즈역 긴자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스미레라는 새로 오픈한 야키토리 전문점에 가게 되었다. 스미레(すみれ)는 일본어로 제비꽃, 보랏빛 등의 의미인데 가게 이름을 보니 SMILE..? 알파멧을 일본식으로 그대로 읽어서 중의적인 가게 이름을 지은 것이었다. 꽤 재밌군(....) 잘은 모르겠지만 스미레는 시즈오카에 있는 야키토리 체인점인 듯하다. 야키토리는 일본식 꼬치 구이 요리인데, 고기나 채소 몇개 끼워서 구워놓고는 한..
静岡 / 呉服町 / 고후쿠쵸 | 고후쿠쵸? 고후쿠마치? 일본어로 정(町)은 거리나 마을 이름 뒤에 자주 붙는 단어인데 '쵸'와 '마치' 이렇게 두가지 발음으로 읽힌다. 어떨 때 '쵸'로 읽고 어떨 때 '마치'로 읽는지는 일본인들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헷갈릴 정도인데 어떤 학자가 일본 전국의 지명 중 '町'이 들어간 지명을 분석해서 그 규칙을 찾으려 했으나 못했다고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후쿠오카에 살았을 때 친숙한 지명이었던 고후쿠마치(呉服町)가 시즈오카에도 있는데 작년에 처음 보고 같은 지명이네? 하고 신기했었지. 허나 시즈오카의 呉服町는 '고후쿠쵸'로 읽는다고 한다. 일본어는 정말 알면 알 수록 어려운 것. 고후쿠쵸는 시즈오카시 안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다양한 백화점과 상점들이 모여 있어 돌아다니며 쇼핑하기 좋은 곳..
京都 / 龍安寺 / 료안지 석정 ' 어디에서 보아도 전부 다 보이지 않는 石庭 선종 사찰인 료안지는 15개의 돌로 구성된 카레산스이식 정원으로 유명하다.우주를 표현한 것이라는 이 정원은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15개의 돌이 전부 보이지 않도록 배치된 것으로 유명한데이는 인간 세상의 불완전함을 표현한 것이라고도 하고, 불교적인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어 단순해 보이지만 이해하기에 복잡한 정원이라고 한다. 란덴 아라시야마에서 전철을 타고 환승 후 도착한 료안지역. 이렇게 친절하게 걸어서 8분이라고 안내판이 보인다. 생각보다 거리가 한산했는데 전철보다는 버스를 이용해서 오는 관광객이 더 많아서 그런 걸까. 전형적인 일본 동네 골목이다.키요미즈데라나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의 거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그런데 골목을 따라 가다보면 막다른 곳이 나..
京都 / 伏見稲荷大社 / 후시미이나리 타이샤 '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천 개의 도리이(鳥居) 후시미이나리 타이샤(신사)는 여우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인데, 이나리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천 개의 도리이로 유명한 신사이다.에도 시대에 상인들이 소원을 비는 의식인 법회가 끝난 후 그 예로써 붉은 도리이를 봉납하는 관습이 퍼지게 되었고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천 개의 도리이가 되었다고 한다. 후시미이나리 타이샤에 가기 위해 교토역에서 JR을 타고 가기로 했다. 사실 이번 여행에 후시미이나리 타이샤는 계획하지 않았는데 일본인 친구가 데려가 준다고 해서 기꺼이 따라가게 되었다^^;; 사실 10년 전 간사이 여행 때 이 곳에 방문해 본 적이 있었고 그 천 개의 도리이는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이 선한 곳이라 일부러 이번 여행에서는 안 가려고 했지만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