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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ターバックス

STARBUCKS KYOTO 京都二寧坂ヤサカ茶屋店 |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 교토 키요미즈데라(청수사)로 이어지는 길목 니넨자카와 산넨자카에는 오래된 일본 가택이 많이 남아 있어 일본에서도 가장 일본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명소인데,이러한 니넨자카에 스타벅스가 생겼다니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곳에까지 스타벅스가 생기다니, 하는 뭔지 모를 묘한 느낌도 들었다. 100년 된 가옥을 스타벅스로 만든 일본 스타벅스의 발상도 특이하고, 주변 분위기에 잘 녹아들도록 고안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내부에 마련된 다다미 좌석인데 일본에서도 처음 만들어진 좌석이라 일본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라고. 한국 스타벅스에서 경주 1호점에 한국의 좌식 문화를 반영하여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플로어를 만들었었는데 어찌 보면 이건 한..
SKU 54811481 스타벅스 대전대사DT점 | 서대전네거리역 근처 신규 매장 서대전네거리역 근처에 세이백화점 1층, 5층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근처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3개나 더 생겼다. 대전역이나 중앙역 근처에나 매장을 좀더 만들어 주지, 대전역 주변에는 정말 아무 것도 없어서 열차 기다릴 때 조금 불편하다. 아무튼 시간도 좀 많이 남아서 근처에 있던 스타벅스 대전대사점으로 이동. 경상도 지역 스타벅스는 대부분 불친절해서 별로 가고 싶지 않은데, 대전 이상 지역은 전반적으로 직원들이 친절한 편인 것 같다. 대전에서 방문했던 스타벅스는 대부분 다 무난무난하게 좋았던 듯. 대구나 부산, 울산 이런 곳은 불친절한 직원도 많은 편인데. 대전대사DT점도 들어갔더니 인사나 주문받는 태도가 좋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냥 커피 한잔 사먹고 말 생각이었지만 ..
SKU 51710651 스타벅스 동부산DT점 |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해변가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자체만으로도 다른 매장에 비해서 매력적인 것 같다. 동부산 롯데아울렛 근처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동부산DT점은 2층 야외 테라스도 넓고 또 여기서 바라보이는 바닷가 풍경도 괜찮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제 3의 공간이 되지 싶다. 주차공간도 13대나 마련되어 있어 넓은 편이다. 그런데도 오후되니까 만차. 요즘 생기는 스타벅스, 특히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이런 곳에 스타벅스가?'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차가 없었더라면 이런 곳에 카페가 생길 이유가 없는, 여기도 바로 옆에 동부산 롯데 아울렛이 있긴 하지만 이제 막 개발된 곳이라 그냥 부산 어느 어촌 동네 같다. 1층 입구. 스타벅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더라. 아마도..
SKU 51610931 스타벅스 울산시청사거리DT점 | 울산의 18번째 스타벅스 매장 나는 스타벅스 덕후는 아닌데 주변에서 덕후라고 많이들 생각하는 것 같다(....) 그냥 브랜드 카페 중에는 제일 갈만한 곳이 스타벅스라서 애용할 뿐 남들처럼 엄청난 애정은 없다고. 개인카페도 되게 좋아하지만 일단 주차가 가능한지, 콘센트와 와이파이를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쓸 수 있는지 이게 내가 카페를 이용할 때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인데 스타벅스가 이 두가지를 가장 잘 충족할 뿐 다른 이유는 없다. 참고로 여기 파트너 중에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이 일하고 있어서 이용하지 않는 중. 그냥 알바생이면 모르겠지만 매니저나 되는데 스타벅스에서 최저 시급 받고 일하면서 무슨 삼성 LG 다니는 줄 알고 자기 잘났다고 착각하는 노답 직원.다른 사람들도 웬만하면 여기 안..
STARBUCKS TOKYO 上野マルイ店 | 도쿄 도심 속인데도 아침에 조용한 스타벅스 대도시에 있는 스타벅스는 대부분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모습이 생각나는데우에노 마루이백화점 지하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은 일반적인 출근길에 위치한 스타벅스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침이지만 정말 조용했다.오히려 아침부터 조용히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거나 하는 사람들이 오는 편인 것 같았던 매장. 우에노역을 이용할 때마다 이 매장도 늘 지나치기만 하고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은 없었는데나리타 공항에 가기 전까지 여행 사진이나 정리할 겸 커피도 마실 겸 이용해 보게 되었다.지하에 있는 매장치고는 나름 괜찮았던 인테리어. 나는 별것도 아닌데 저런 세이렌 로고 입간판 같은 거 보면 되게 귀엽더라(....) 매장은 직사각형 형태의 플로어로 역시나 일본답게 엄청 좁지만, 푸..
STARBUCKS TOKYO 白金高輪店 | 한적한 동네 주민들 모임 공간과 같은 카페 메구로 옆에 위치한 도쿄 메트로 시로카네타카나와역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시로카네타카나와점.매장은 일본답게 정말 작고 좁은데, 분위기는 조용한 것이 동네 주민들을 위한 작은 모임 장소같은 느낌이 드는 스타벅스였다. 매장은 정말 저게 보이는 게 전부이다. 어닝 밑에 야외 테이블이 몇 개 있는데 날씨가 흐리고 쌀쌀해서 직원들이 담요를 나눠주더라.참 (콘센트 빼고) 배려 돋는 일본 스타벅스. 한국에도 담요 나눠주는 매장이 있던가. 배고파서 주문했던 아이스 커피와 쉬림프 샌드위치. 약간 로제 크림 파스타 맛이 나는 그런 소스가 들어가 있었다. 새우도 생각보다 엄청 실한 것이.. 놀랐다. 한국에서 나왔다면 다진 새우 몇 개 들어가고 말았을 텐데.샌드위치를 먹는 내내 새..
STARBUCKS TOKYO 目黒店 | 일본 스타벅스 본사 건물에 위치한 메구로점심플하고 밝은 플로어에 일본다운 극진한 대접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충실한 커피/에스프레소 경험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한정 음료, 한정 머그컵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스타벅스 리저브를 취급하여 클로버 머신으로 추출한 풍부한 풍미의 커피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일본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일본 스타벅스 1호점은 긴자에 있지만 본사 건물은 메구로에 있다.이 메구로 스타벅스 또한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 중 하나인데 일본 전통 문양을 인테리어에 사용하고 메구로점 한정 머그컵을 판매한다는 것 외에는 그리 특별한 건 없는 매장이다.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매장 입구. 스타벅스 로고가 아니면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아쉽게도 내부는 만석.. 일본 사람들도 한..
STARBUCKS SHIZUOKA MARK IS 静岡店 | 히가시시즈오카 쇼핑몰 MARK IS 스타벅스 시즈오카의 랜드마크라는 '마크 이즈' 쇼핑몰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역시나 딱히 특별할 건 없다. 그냥 쇼핑몰 안에 있는 매장치고는 괜찮은 인테리어. 우리 나라 같으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이나 여러 백화점 안에 입점한 매장 중에도 꽤 괜찮은 매장이 많지만 일본에는 이온몰이나 쇼핑몰 안에 입점한 스타벅스는 진짜 허접한 경우가 많아서(.....) 이번 시즈오카 여행 때는 본의 아니게 마크 이즈에 계속 방문하게 되어서 여러 번 들렀던 이 스타벅스. 구조는 이게 최선이었을까 싶은. 뭔가 배치를 달리하면 좌석을 더 많이 둘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스타벅스 세이렌 로고가 없다 싶었더니 여기에 있었다. 그리고 콘센트 쓸 수 있는 자리가 저기 복도쪽에 세 군데 정도 ..
STARBUCKS SHIZUOKA 静岡呉服町通り店 | 시즈오카시 스타벅스 중 가장 특이한 구조 시즈오카시를 여행하면서 웬만한 스타벅스는 다 가봤는데 그 중 가장 구조가 특이했던 시즈오카 고후쿠쵸도오리점.외관만 보면 1층에 작은 플로어만 있는 것 같은데 안쪽으로 올라가면 2층으로 이어지고이내 3층까지 이어지는데 그냥 플로어가 아니라 계단 옆에 구석진 공간에도 좌석이 있어서 올라가면서 계속 혼자 헐, 했던 플로어.인테리어가 특이한 게 아니라 건물 내부의 '구조'가 특이하다. 외관은 여느 스타벅스와 다를 바 없는 무난한 모습. 지나가면서 봐도 그냥 저게 다인 줄 알았는데 2층 모습이 이렇다. 오른쪽을 보면 혼자서 앉을 수 있는 좁은 공간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게 희한함.꼭 동물원에서 우리 안에 가둬 둔 동물들 감상하는 느낌이 들었달까(....?) 계단 옆에는..
STARBUCKS SHIZUOKA TSUTAYA すみや静岡本店 | 시즈오카의 새로운 츠타바 일본에는 츠타야라는 서점과 스타벅스가 함께 콜라보레이션된 매장이 많이 있는데 츠타야+스타바(스타벅스)=츠타바라고도 부른다.고후쿠쵸에 있던 스타벅스 매장 하나가 폐점하고 나서 이세탄 백화점 근처에 츠타야가 생겼고 악어와 악어새 같이 스타벅스도 새로 생겼다. 위치는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츠타야가 주변에 여기밖에 없는 듯하여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다. 레터 사인 배경이 밝으니까 이런 경우는 흰색보다는 그냥 초록색으로 하는 게 더 예뻤을 듯. 매장 구조가 좀 특이한데 커피바 뒤로 별도로 또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저기가 좀 괜찮아서 앉으려고 했는데 만석. 여기는 출입구 및 커피바 앞쪽 플로어. 공간이 좁은데 테이블이랑 좌석이 너무 다닥다닥 몰려 있어서 좀 별로였다. 그리고 반납대는 ..
STARBUCKS FUKUOKA 博多の森店 | 도심에서 벗어나 초록 가득한 스타벅스 스타벅스 하면 대개 도심 속에 있는 북적이는 매장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 아무래도 말이 제 3의 공간이지 이익을 창출하는 게 스타벅스의 본업이다 보니 장사가 될 만한 곳에 매장을 오픈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인데, 요즘은 그런 고전적인 매장 입지 선정의 기준인 Flow를 벗어나 Stock의 관점에서 매장을 오픈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에서는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쉬기 어려운데 오히려 사람은 다소 없을 수는 있지만 더 오래 머무를 수 있고, 편하게 찾기 좋은 그런 외지의 매장이 특히 일본에 많이 늘고 있는 듯하다. 스타벅스 하카타노모리점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도보로 25분 정도 걸어가야 나오는 매장인데, 2016년 봄에 오픈하였다. 바..
STARBUCKS KYOTO 京都マルイ店 ' 기온 거리의 골목골목이 한 눈에 보이는 카페 기온 거리에 있는 마루이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 교토마루이점은 평범한 매장이지만창가 자리에서 보면 기온 거리의 뒷골목이랄까, 그런 건물들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참 좋은 카페이다. 일본은 어디 스타벅스나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주문하는 데에도 꽤나 오래 걸리고 사이렌 오더도 안 되고 여러 모로 불편한 게 많은 일본 스타벅스. 이번 여름 시즌 일본 스타벅스 MD들은 딱히 볼 게 없다.예전에는 일본 스타벅스가 텀블러나 머그나 이런 상품들이 정말 히트다 히트였는데 지금은 한국 스벅이 더 잘 나오는 듯. 운 좋게 차지한 창가 자리. 줄이 길어서 먼저 자리부터 잡고 왔는데 개인 짐으로 자리를 먼저 잡지 말라는 안내 문구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