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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ターバックス

SKU 64513311 스타벅스 울산MBC DT점 | 울산이 광역시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청 할 게 없는 노잼의 도시라 오히려 경기도 몇몇 도시보다도 문화적이나 시설적인 면에서 못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기는 하는데, 그런 곳에 스타벅스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 일본에 후쿠오카도 스타벅스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울산이 벌써 20개가 넘는 듯..? 아무튼 그렇게 생겨도 장사가 된다는 게 신기한 스타벅스다. 울산MBC 근처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생겼는데 서울에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라도 주차 공간이 협소한 경우가 많은데 지방은 이렇게 주차할 자리가 많아서 좋다. 드라이브 스루랑 주차랑 선 좀 더 구별해 놓으면 좋을 거 같은데. 확실히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매장은 유리창이 깨끗해서 더 깔끔해 보이는. 1층도 나름 자리가 넓고 2층도 자리가 많다. 아침 이른 시..
SKU 64413861 스타벅스 마포용강동점 | 마포역, 공덕역 근처에도 스타벅스가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주변에 회사가 늘었나. 아무튼 마포, 공덕 쪽에 용강동 먹자골목에도 스타벅스가 생겼다. 요즘은 건물만 새로 지으면 1층에는 무조건 스타벅스가 생기는 것 같아. 많아서 좋기는 한데. 흠. 많으면 좋지 뭐. 건물 외관이 단독 건물 치고는 좀 특이하다. 보통은 그냥 네모 반듯하게 지었을 텐데. 햇빛 강할 때 저 유리창마다 블라인드 내리는 것도 일일 텐데. 1층은 생각보다 넓은데 유리창을 따라 좌석이 늘어서 있는 형태였고, 2층도 많이 넓다. 좌석이 다양해서 좋은 듯. 자리 사이 간격도 넓고 소파 자리가 많아서 편하게 있다 가기 좋은 매장이었다. 역시 새로 생긴 매장이 깔끔해서 좋아. _ 매장 운영 시간 및 주차 등에 관한 정보는 상황에 ..
SKU 64313201 스타벅스 노량진역점 | 오픈 당시 나름 논란이 대단했던 스타벅스 노량진역점. 노량진은 공시생들이 많은 학원가인 특성상 카페에서 오래 공부하는 카공족들로 인해 수익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스타벅스가 지금까지 노량진 근처에는 매장을 오픈하지 않았다는 도시 괴담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노량진역에 스타벅스가 오픈한다고 하니 인터넷에서도 한창 난리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하면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노량진역 매장에는 콘센트를 고작 4개 정도만 마련해서 오픈 첫날 아주 세상 욕을 다 얻어먹은 스타벅스. 본사에서는 특정 고객층에게 매장 이용시 불편을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느니, 매장 설계상 안전상의 이유로 콘센트 설치가 불가능했다느니 그런 소리를 했는데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콘센트 자리를 몇 군데 늘렸다고 ..
SKU 64213651 스타벅스 가산에스케이점 | 가산디지털단지 근처에도 예전에는 스타벅스가 몇 없었는데 요즘 보니 꽤 생겼더라. 가산/구로 이쪽 주변은 그다지 갈 일이 없어서 관심이 없다가 근처에 구로 이마트를 찾다 보니 예전에 비해 스타벅스가 많아진 걸 알게 됐다. 가산에스케이점은 최근에 새로 생긴 건물인 듯. 스타벅스 매장은 작은 편이라 점심 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로 많이 붐빈다. 밖에서 봤을 때는 꽤 큰 매장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면 좀 작은 편. 딱 스타벅스 들어가기 좋은 자리네. 통유리 매장은 아침에 가면 빛이 잘 들어서 참 좋다. 이 날은 미세먼지 덕에 하루 종일 흐렸긴 하지만. 아이스 그린티 라떼. 매장이 깨끗해서 좋았다. 왜 이렇게 할말이 없지(....) 끝. *매장 운영 시간 및 주차 등에 관한 정보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STARBUCKS SAITAMA 西武本川越駅店 | 리틀 에도 카와고에시 나의 첫 사이타마현은 카와고에시였다. 리틀 에도라고 불리는 카와고에시는 에도 시대의 옛 모습을 간직한 귀여운 마을로 알려져 있는데 코에도 맥주나 토키노카네라는 시계탑이 유명한 곳이다. 도쿄에서 약간이나마 살짝이나마 교토의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어서 방문하기로 했고, 그 카와고에역에 있는 스타벅스에 잠깐 들렀다. 역에 있는 스타벅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카와고에시의 이미지에 맞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을 줄 알았더니 너무 노멀한 매장이라 실망. 내부도 정말 스타벅스스러운 스타벅스였다.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던. 요즘은 일본 스타벅스 엠디들도 영 시원치 않다. 숏 아이스 커피와 벤티 아이스 커피. 우리나라 아이스도 숏 사이즈가 있으면 좋겠다. 창가 자리에서 보이는 카와고에역 주변 풍경.
STARBUCKS TOKYO 池袋ショッピングパーク店 | Ikebukuro Shopping Park, ISP ISP라길래 공인인증서 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대체 이게 뭐야 했더니 이케부쿠로 쇼핑 파크였다. 이케부쿠로는 몇 번 가보지도 않았고 선샤인시티만 떠올라서 잘 몰랐는데 공항까지 돌아가는 길에 아침 시간이 비어서 안 가본 스타벅스를 가볼까, 싶어서 찾아보고 갔던. 지하에 있는 매장인데 새로 오픈한 것 같았다. 아니면 리모델링을 했거나. 역시나 일본답게 깔끔하고 이쁘군. 한국은 왠지 모르게.. 그냥 스타벅스도 한국스러워지는 것 같다. 사소한 마감처리도 좀 덜 된다거나 하는..? 그냥 그런. 지하 쇼핑몰이 보통 10시 넘어서 오픈해서 스타벅스만 덩그러니. 뜬금없이 여기에 왜 레터 로고가 있을까, 했는데 10시 지나자 옆에 쇼핑몰과 연결된 통로가 개방되면서..
STARBUCKS TOKYO EVENINGS 有楽町ビル1階店 | 알콜 음료가 가능한 스타벅스 이브닝스 미국에서는 이미 흔하지만 와인이나 맥주 등 알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이브닝스라는 매장이 있는데 일본에도 매장이 몇 군데 있어서 아침 댓바람부터 맥주를 마시러 스타벅스로 갔다. 이브닝스이지만 알콜은 언제든지 주문 가능하다. 역시 스타벅스는 어느 나라나 다 비슷비슷. 오히려 그 맛에 가는 것지만. We love seeing you. 일본은 빌딩을 보면 참 꼼꼼하게 잘 짓는다는 인상을 준다. 실제로도 그렇고. 월요일 아침부터 맥주를 주문했더니 직원이 오늘 쉬는 날이세요? 하고 물어 보더라. 아무래도 월요일 아침부터 맥주를 주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지(.....) 암튼 나는 한국인이고 지금 도쿄 여행 중이야, 라고 대답했더니 헤에, 니홍고 죠즈!라고 해줬..
STARBUCKS TOKYO エキア成増店 | EQUiA 나리마스역 에키아는 일본어로 역(駅, えき)의 발음 에키에 Quick & Quality, 그리고 장소 Area를 조합한 것으로 좋은 물건과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하는 장소라는 컨셉으로 카와고에역을 비롯해 2016년 기준 4개 역에 운영하고 있는 역내 쇼핑몰이라고 한다. 별로 중요한 정보는 아니지만, 토부선에서 역을 이렇게 개편하는 듯. 토부토죠선 나리마스역은 2016년에 리뉴얼 했는데 작고 귀여운 역인데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이미지였다. 츠타야는 아니지만 서점이랑 함께 운영하는 스타벅스도 있고. 스타벅스는 이렇게 세이렌 로고 하나만 있어도 점포를 알릴 수 있으니 마케팅하기는 참 좋은 듯. 정말 일본스러운 매장 구조다. 좁지만 구석구석 배치된 자리들. 개인적으로 저 창가 자리가 마음에 들더라..
STARBUCKS TOKYO GINZA SIX店 | 긴자 최대 복합 상업 시설, G S I X 긴자에 새로 생긴 복합 쇼핑 공간 긴자 식스. 다이마루 마츠자카야 백화점 등 여러 기업이 출자하여 만들어 마츠자카야 백화점 일대를 재개발 해서 만든 쇼핑 시설이다. GINZA SIX라는 이름은 도로명이 긴자 6쵸메라서 그런 것인데 도쿄에서 이런 식으로 건물 이름을 짓는 게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도 역시 츠타야와 스타벅스의 콜라보레이션 매장이 생겼는데, 리저브 바가 들어와서 알콜 음료도 마실 수 있는 매장이다. 이미 미국이나 일본에는 네이버후드 스타벅스나 스타벅스 이브닝스를 통해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매장이 있어서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니지만, 워낙에 핫했던 긴자 식스에 들어선 매장이라서 한 번 방문해 보기로. 일반 매장과 리저브 바 매장 두 곳..
STARBUCKS FUKUOKA ウエストコート姪浜店 |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공항선 종점, 메이노하마 후쿠오카에 살 때 메이노하마를 가 봤던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는 안 가 본 것임에 틀림없는 메이노하마. 굳이 저기에 갈 일도, 이유도 없었기에. 일본 친구에게도 말했더니 가본 적 없는 곳이라고, 거기에 뭐가 있냐고, 드라이브 스루 스타벅스가 있대, 라고 난 대답했지만 그거 말고는 뭐가 있는지 나도 정보라고는 없는 그런 곳. 메이노하마. 그래서 할 일도 없고 가보기로 했었지. 웨스트 코트라니까 뭐가 거창한 무언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이것저것 음식점 모아 놓은 곳인 듯. 대부분 요시노야, 모스버거, 맥도날드 같은 프랜차이즈들 모인 곳이지만. 그러고 보니 일본 드라이브 스루 스타벅스 매장 중에서 2층짜리는 여기서 처음 보네. 일본에도..
STARBUCKS FUKUOKA 六本松 蔦屋書店 | 후쿠오카 롯폰마츠의 새로운 명소 텐진 애플스토어 맞은 편에 있던 스타벅스와 츠타야 건물이 혐오스러운 돈키호테에게 자리를 내 주고 폐점하고 말았다. 중국인과 한국인 관광객들이 하도 돈키호테에서 물건을 쓸어 담아 가니 나카스카와바타에 있는 걸로는 부족해서 텐진에 매장을 만들다니, 것도 스타벅스를 없애고. 일본은 건물주가 스타벅스에 대해 별다른 미련이 없나 보다. 아무튼 나름 좋아하던, 그리고 추억 있는 매장이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롯폰마츠에 츠타야와 스타벅스가 다시 콜라보레이션으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다. 이미 후쿠오카 내에서는 롯폰마츠 스타벅스가 새로운 뉴스거리였다고. 포스팅은 지금 올리지만, 아마 9월에 오픈했던 걸로 기억. 오픈 관련 뉴스를 보고 사진을 너무 잘 찍어 놔서 진짜 가보고..
SKU 56412161 스타벅스 강남점 | 강남역 첫 리저브 매장 강남역 1번 출구에 강남역 주변에는 처음으로 리저브 매장이 생겼다. 리저브라고 해서 요새는 별달리 특별할 것도 없지만서도. 신사나 논현, 역삼 쪽에는 리저브 매장이 있긴 했지만 강남역 출구 앞에 생긴 건 강남점이 처음인 듯. 그런데 스타벅스 강남점은 원래 없었나. 강남2점은 아직도 굳건히 살아 있던데. 정문이라고 할 만한 출입구는 건물 뒷쪽에 있다. 건물 정문으로 들어가도 같은 곳으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심플하게 스타벅스 세이렌 로고와 리저브 마크만 딱 있구나. 여기가 그 건물 정문 출입구 쪽인데, 그래, 스타벅스 티 안내면 서운하지. 사실 요즘 엠디나 푸드나 리저브라고 특별한 건 정말 없는 것 같다. 다 거기서 거기. 그치만 강남점은 일단 강남에 있는 매장 중에 규모는 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