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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SKU 54310191 스타벅스 선유도이레빌딩점 | 평일에도 조용할 것 같은 매장 *매장명이 양평동점에서 선유도이레빌딩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당산역 근처이기는 한데 위치가 주변에 학교 밖에 없고 회사나 이런 건 없어 보여서 평일에도 꽤나 조용할 것 같은 매장이다. 아니려나.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내가 갔을 때에는 엄청 조용했지만. 원래는 보나뻬띠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는데 없어지고 스벅이 생겼단다. 역시 뭔가 장사가 될 만한 위치는 절대 아니다. 스타벅스면 괜찮을 지도. 외관이 새건물인 것 같은데 뭔가 요즘 스타일은 아닌 듯하다. 너무 반짝여서 눈 아픈 유리벽. 로고도 잘 안 보이고. 양평동점은 다른 매장과는 달리 커피 바가 매장 한 가운데에 있다. 파트너 백룸은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한국프레스센터점도 이와 비슷한 구조였다. 어찌 ..
SKU 54210181 스타벅스 선유도역점 | 선유도공원은 안 보이지만 서울 살 때에는 코스트코 양평점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주변에 스타벅스는 당산역 근처에 2곳 뿐이라서 코스트코에서 맛난 빵 사서 스벅 가서 먹어야지, 해도당산역까지 가면 환승 시간 때문에 애매해서 이용 못하고 신촌까지 다시 오고는 했는데, 얼마전 양평동점이랑 선유도역점 두 군데가 생겨버렸네.뭐든지 내가 있을 때 필요할 때에는 없다가 꼭 내가 없어지면 뭐든 생기더라. 아무튼 선유도역에 꽤 예쁜 건물에 꽤 예쁜 매장이 생겼다. 건물이 너무 특이해서 현대카드 건물인 줄(....) 여기는 확실히 스타벅스 아니면 다른 그 어느 카페는 안 어울릴 외관이다. 폴바셋도 이상할 것 같고.개인 카페는 더 아니고. 건물 내벽을 벽돌로 마감해서 따뜻한 느낌이 든다. 벽난로 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 ..
SKU 54111221 스타벅스 신사가로수점 |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스타벅스 가로수길을 처음 방문했던 것도 몇 년 전 겨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가로수길은 이렇게까지 핫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명동을 벗어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로수길에 몰려들면서 가로수길 그 좁아터진 길목이 걷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들로 바글거리게 되고 나서는 잘 안가게 되었다. 안 그래도 땅값 비싼 동네였는데 더 비싸졌는지 스타벅스조차 가로수길에 있던 매장이 2곳이나 폐점하기도 했다. 원래 있던 가로수길점이 폐점하고 가로수길 끝 거의 뒷골목 쪽 커피빈 옆에 또 다른 가로수길점이 생기긴 했지만, 굳이 거기까지 가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기에는 가로수길에 오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한 번 가고 안 간 매장. 그리고 가로수길 입구에 있던 그나마 괜찮던 신사가로수길점도 얼마..
SKU 54023501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 | 사직공원 근처가 요즘 뜨는 중? 북촌 한옥마을의 인기에 힘입어 요즘 사직공원 근처이자 경복궁 바로 옆인 서촌이 또 인기가 있다고 한다. 사직공원은 스페이스본이 있어서 위치만 알고 한번도 가본 적도 없는 곳이다.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은 이름이 특이해서 매장명을 기억만 하고 있었는데.처음에 스페이스본점이라고 듣고는 스페이스 '본점'인가 싶어서 스페이스가 뭐야, 이랬었던(....)여기에 찜질방이 괜찮은지 소문이 자자하던데, 나중에 한번 가볼까 했으나 이번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 방문 때 중국인들이 바글거리는 걸 보고 절대 안 가야지 했다. 아무튼 여기는 지금 뜨고 있는 그 서촌하고는 좀 떨어진 동네라서 뭐 별 거 없긴 한데, 스타벅스말고 좀더 걸어올라가면 사직커피라고 신상 카페가 있는데거기가 요즘 인스타에서..
SKU 53910891 스타벅스 마포염리점 | 중국인들을 위한 또 하나의 스타벅스? 공덕역 주변이 여행객이 올 곳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매장에 중국인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절대 사람들이 몰릴 위치는 아닌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했는데, 옆에 호텔이 있어서 그런 듯. 오면서 관광버스도 몇 대 보이고.갈 데 없는 중국인들 여기서 커피나 마시고 있었던 거구나. 이 날만 여행객들이 있던 것인지 평소에도 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공덕역 근처에 오더라도 앞으로 여긴 다신 올 일 없을 매장(.....) 이 날은 눈이 많이 내렸다. 참 난해한 벽그림과. 커피 공장을 표현하려고 한 거 같은데 사람들 얼굴은 다 왜 저 모양으로 그려 놨대. 매장은 그냥 사각형 플로어. 천장이 높고 사방이 통유리라서 눈이 와서 흐렸지만 조광이 좋았다. 생긴 건 꼭 리저브..
SKU 53811031 스타벅스 서강대흥역점 | 대흥역 1번 출구의 기적 대흥역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노인분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다고 하는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승강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됐다고 한다.대흥동 주민들은 어떤 일이든 합심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면서 행복해 한다고. 이런 대흥역 1번 출구의 기적을 알아 채고 스타벅스가 대흥역 1번 출구에 매장을 오픈했다. 제일 오르내리기 편한 위치를 놓치지 않는 스타벅스. 아직은 기적을 만들고 있는 중인 6호선 대흥역. 저 너머 보이는 스타벅스. 아니, 요즘 스타벅스는 왜케 건물 전체 임대하는 경우가 많지. 건물 3층짜리 작은 거라도 하나 지어서 스타벅스 들여오면 참 좋겠다.아직은 주변 도로 공사중이라 어수선한데 정리되면 괜찮겠지. 플로어는 3층까지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계..
SKU 53711811 스타벅스 서강광흥창역점 | 서강 지역 새로운 스타벅스 버스를 타고 출퇴근할 때에 늘 지나가던 광흥창역이나 대흥역 주변 모습을 보고는 이 동네는 참 할 게 없어서 내가 올 일은 없겠다, 싶을 정도였는데광흥창역과 대흥역에 잇달아 스타벅스가 오픈해 버렸다. 이쪽 동네는 스타벅스에 가려면 공덕역 아니면 상수/홍대 쪽이 제일 가깝고재작년에 생겼던 서강대역은 학생들로 바글바글했는데. 아무튼 동네 주민들한테는 꽤 괜찮은 스타벅스가 2곳이나 생겨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주변에 뭐 없는 이쪽 동네. 매장은 2층까지 있는데 외부 계단으로도 출입할 수 있는 것 같다. 1층에도 출입문이 2개라서 정말 드나들기 편한 매장. 이른 시간이었긴 하지만 아저씨 한 분도 노트북하며 앉아 계시고 부부가 나와서 커피 마시며 대화하기도 하고,동네 주민들을 ..
SKU 53611161 스타벅스 여의도공원점 | 여의도 첫 리저브 매장 여의도에 매장이 이제 16개 정도가 있는데, 지난 12월 오픈한 여의도공원점이 여의도 지역의 첫 리저브 매장으로 오픈했다.여의도 좁은 땅에 매장이 많이 있어서 리저브가 하나 정도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요즘은 리저브 매장이라고 해도 딱히 특별한 건 없지만. 주변에 공원이 있는 매장은 확실히 겨울보다는 봄이나 가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이 매장은 건물 자체도 그렇고 이날 따라 날씨도 그래서 첫 이미지가 다소 칙칙했다. 건물 정문을 통해서 매장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고, 공원 쪽으로 해서 다른 출입구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이 쪽이 오히려 이 매장의 정문이라는 느낌. 천장이 높고 시원시원. 조명도 참 많다. 이런 매장 보면 전구 불 나가면 교체하기 힘들겠다는 생각부터 ..
SKU 53510901 스타벅스 국회의사당역점 | 국회의사당 옆 스타벅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에 있는 스타벅스 국회의사당역점. 여의도에 스타벅스가 계속 생기네. 동여의도점 생겼을 때에도 되게 구석진 곳에 생겨서 여의도에 생길 곳에는 다 생겼나 보다 싶었었는데 아직도 생길 구석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다른 곳보다 여의도는 순복음교회 1층에 생기면 일요일에 장사 엄청 잘 될 것 같다. 그 조용한 주말 여의도가 그렇게 복잡한 건 처음 봤어. 서울에 살 때에 여의도는 자주 왔었어도 국회의사당 근처에 와 본 적은 없었는데. 밤에 이 건물 보니까 좀 희한하다. 원래는 근처에 다른 카페를 가 볼까 했는데 문이 다 닫혀서. 그리고 여의도는 매장마다 폐점 시간이 다 다르고 생각보다 일찍 문닫는 매장도 많아서 헛걸음 할 때가 종종 있다.여섯시에 문닫을 ..
SKU 53488701 스타벅스 양산터미널점 | 양산이마트 바로 옆 양산 터미널 양산이마트 안에 작은 스타벅스가 하나 있는데 그 옆에 양산터미널에 나름 규모있는 스타벅스가 생겼..더라. 생긴 지는 꽤 됐는데 그 동안 양산에 올 일이 없었던 터라 나한테는 새로 생긴 느낌. 그래서 지도로만 보면 스타벅스가 바로 옆에 두 군데나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은 여기가 꽤 번화가인가 보다 싶을 듯(....) 참 스타벅스스러운 색깔이다. 개인적으로 초록을 좋아해서 다른 카페보다 스타벅스를 더 애용하는 것일지도(?) 플로어 규모가 넓은 편이었는데 거의 만석이었다. 하긴, 양산에 이런 공간은 스타벅스가 거의 유일할 테니까. 서울이야 카페도 워낙 많고 스타벅스도 워낙 많고 카페 뿐만 아니라 다른 휴식을 취할 공간도 많겠지만 이런 지방 소도시에는 스벅이 거의 유일한 모임..
SKU 53348801 스타벅스 하단중앙점 | 1호선의 끝자락에 위치한 하단역 부산 지하철 1호선, 노포에서 신평까지. 신평 바로 전역인 하단역. 이름도 아랫쪽 끝이라는 뜻의 하단.부산에 가도 굳이 이쪽 동네까지 올 일이 없다. 이번에도 몇 년 만에 처음 왔다. 딱히 볼 거 있는 동네는 아니지만 그냥 낙동강변 사진이나 좀 찍을까 하고 온 김에. 1층만 보고 매장이 작을 줄 알았는데 2층까지 있었다. 2층은 생각보다 넓은데 파티션이 많이 나뉘어져 있어서 구석구석 숨은 공간이 많던. 1층 컨디바. 까라페가 없네. 빨대도 없네. 아침에 바빴나 보네. 2층 계단. 대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이다. 난 이렇게 벽면은 밝고 바닥이나 좌석은 어두운 계열로 된 인테리어가 좋다. 뭔가 차분해지는 느낌.그런데 저 붉은 소파, 커피 쏟거나 하면 엄청 잘 스며들어서 앉아 ..
SKU 53281801 스타벅스 부산동아대점 | 대학가 스타벅스스러운 스타벅스 동아대도 이름만 들어봤지 부산을 그렇게 돌아다녀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대학이다. 부산대나 경성대 부경대 앞 같은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대학가가 이런 곳도 있구나(....) 싶던. 내가 생각했던 대학가의 풍경과는 좀 다른 이미지라서 생소했다. 부산이 언덕이 많아서 그런지 대학 자체도 좀 언덕 위에 있네. 캠퍼스 구경도 해볼까 했지만 추운 날 사서 고생하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았으므로 패스. 동아대 스타벅스는 꽤 건물이 컸다. 그런데 건물주가 커피를 정말로 좋아하나 보다. 저 반지하층은 더착한커피, 1층부터 3층까지는 스타벅스.이런 걸 바로 팀킬이라 하나요. 아닌가. 대학가 매장은 아무래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런 콘센트 좌석과 스터디도 가능한 테이블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