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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SKU 55211601 스타벅스 서울고속터미널점 | 이제서야 생긴 고속터미널점 KTX와 SRT로 인해 서울을 오갈 때 서울역이나 수서를 많이 이용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넉넉하고 돈을 한푼이라도 아끼고자 한다면 버스를 이용하는 게 제일이다. 그래서 서울 고터는 일년에도 몇 번을 이용하는 터미널이지만 요즘에서야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그나마 돌아다닐 만한 곳이 되었지, 이전에는 진짜 들어도 가기 싫은 그런 곳이었다. 지저분하고, 할 거 없고. 그래서 버스 시간을 기다릴 때에는 근처 신세계 백화점이나 파미에파크 스타벅스를 이용하고는 했는데 너무 사람도 많고 정신 없고, 또 경부선 터미널과는 멀어서 나름 불편했는데 드디어 요근래 들어서 경부선 터미널에도 스타벅스가 생겼다. 원래 여기는 그냥 의자들만 덩그러니 놓여있던 대합실이었는데 스타벅스가 딱 맞게 들어..
SKU 55111681 스타벅스 강남대로논현점 | 조금은 독특한 컨셉의 리저브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사실 내 기준에서 보자면 일반 스타벅스와 다를 바가 없다. 그냥 더 비싼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일 뿐 인테리어나 분위기나 서비스 등은 리저브라는 이름에 걸맞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한국에 리저브가 없던 시절, 도쿄 긴자에 있는 리저브 매장에 처음 방문해 보고 느꼈던 그 신선한 감동은 한국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지. 원두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시향도 하고, 같이 얘기도 하면서 테이스팅도 하고, 인테리어도 특이했던 일본의 서비스와는 달리 한국 스타벅스 리저브에서는 저런 인상적인 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런 와중에 방문했던 스타벅스 강남대로논현점. 일반 로드매장에 출입문이 유리가 아닌 건 처음 보는 것 같다. 처음에는 저 나무..
SKU 55011541 스타벅스 강남대로신사점 | 신사역점과 논현역점 사이에 있는 매장 서울에서 퇴근 후 과외 가르칠 때 학생분이 신사역에서 살았었는데, 과외를 신사역 카페베네에서 했었다. 카페베네는 절대 안가지만 학생분이 돈이 많았던 지라 커피도 사주고 해서 그냥 갔었는데 그 때 그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는 논현역점이 막 생겼을 즈음. 그리고 과외 그만두고 나서 신사역점이 생겼었는데, 얼마전에는 파스쿠찌 옆에 이렇게 스타벅스가 새로 들어섰다. 꼭 내가 필요할 때는 없다가 필요 없을 때에만 생기는 스타벅스. 이 길을 내가 얼마나 많이 걸어다녔는데.. 지금은 여기 강남대로신사점과 예전 회사 근처에 강남대로논현점까지 생겼다. 아침에 창가자리에 햇빛이 많이 드는 매장. 자외선은 조심해야 하므로 창가자리는 당분간 피하기로. 알바생들끼리 열심히 라떼 ..
SKU 54911871 스타벅스 양산덕계DT점 | 양산의 4번째 스타벅스 양산은 남양산쪽이 나름 번화가라서 스타벅스가 3군데 있기는 한데, 덕계 이쪽은 정말 아무 것도 없는 동네인데 스타벅스가 생겼대서 많이 의아했다.물론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오픈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지만 안에는 스타벅스가 없고 탐앤탐스가 있을 정도인데.트레이더스가 있는 것도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스타벅스까지 생겼네. 드라이브 스루 입구가 길목에서 제대로 보이지는 않던데. 개인적으로 분위기는 2층보다 1층이 좀 더 괜찮더라. 널찍널찍한 느낌. 역시 소파는 새매장 소파가 깨끗하고 좋긴 하다. 픽업대는 여기인데 컨디먼트 바가 픽업대랑 정반대 위치에 있어서 좀 애매하더라. 요즘은 별 관심 없는 엠디들. 책 읽기 정말 좋은 창가 자리. 오픈한 매장 치고는 손님이 많은 편이더라. 그..
SKU 54811481 스타벅스 대전대사DT점 | 서대전네거리역 근처 신규 매장 서대전네거리역 근처에 세이백화점 1층, 5층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근처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3개나 더 생겼다. 대전역이나 중앙역 근처에나 매장을 좀더 만들어 주지, 대전역 주변에는 정말 아무 것도 없어서 열차 기다릴 때 조금 불편하다. 아무튼 시간도 좀 많이 남아서 근처에 있던 스타벅스 대전대사점으로 이동. 경상도 지역 스타벅스는 대부분 불친절해서 별로 가고 싶지 않은데, 대전 이상 지역은 전반적으로 직원들이 친절한 편인 것 같다. 대전에서 방문했던 스타벅스는 대부분 다 무난무난하게 좋았던 듯. 대구나 부산, 울산 이런 곳은 불친절한 직원도 많은 편인데. 대전대사DT점도 들어갔더니 인사나 주문받는 태도가 좋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냥 커피 한잔 사먹고 말 생각이었지만 ..
STARBUCKS FUKUOKA 福岡大濠公園店 | 공원 속 시민의 휴식 장소, 환경을 배려한 매장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은 봄에는 벚꽃 명소로, 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호수 공원으로 후쿠오카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지만 오호리 공원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친환경 컨셉의 특별한 스타벅스가 있기 때문이다. 이 스타벅스는 공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디자인 및 건설되었고 환경을 생각한 그린 스토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어떤 면에서 친환경이냐고 한다면, 먼저 커피를 내리고 남은 원두 찌꺼기와 공원의 낙엽잎을 퇴비를 만들어 공원 녹지 조성에 한몫 하고 있단다. 또 커피 찌꺼기를 간벌하고 남은 목재와 혼합해서 만든 목판을 일부 테이블의 상판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날씨가 화창하면 야외 테이블에서 주변 바라보며 커피 마시는 게 참 좋은 이 곳. 그리고 ..
SKU 54711561 스타벅스 동명대DT점 | 이제는 손님이 직원 눈치를 봐야하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가 보편화되면서 예전 같으면 카페가 있을 거라 생각도 못한 자리에 카페가 생기고 있는데, 사실 난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은 현상 같지는 않다. 모든 것에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겠지만, 드라이브 스루는 미국처럼 땅이 넓어서 차로 이동하면서 많은 것을 해결해야 하는 나라에나 어울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아무데나 그냥 틈만 생기면 다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예전에 연희DT점처럼 초등학교 바로 옆에 생겨서 보행자 안전 문제가 생기기도 했고. 일본처럼 차가 사람을 양보할 정도로 안전운전 문화가 있는 나라라면 또 모를까, 한국 사람들 운전으로는 드라이브 스루는 사고의 위험을 늘 껴앉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드라이브 스루 직원들도 항상 헤드셋을..
SKU 54661101 스타벅스 거제대명리조트점 | 휴양지 + 스타벅스 내가 알기로는 거제대명리조트 스타벅스가 거제 지역 첫번째 스타벅스 매장이라고 알고 있다. 아마도 한 2007년 쯤?지금은 거제도에도 서너군데 매장이 더 생겼지만 그 때에는 참 이런 곳에도 스타벅스가 생기는구나 싶었다.몇 년 전에 스타벅스 플래너에 지역마다 지정된 매장에 방문해서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주는 해괴망측한 이벤트를 진행했을 때그 중 하나였던 매장이 바로 여기 거제대명리조트점이었는데. 아무튼 스타벅스 코리아도 참 발상이 특이하다. 리조트 1층에 위치한 이 스타벅스는 매장이 참 작다. 앞에 좌석만 없었다면 그냥 테이크 아웃용 매장 컨셉인 줄.스타벅스는 이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어떻게든 매장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목만 좋으면 그냥 매장을 다 만들어 버리는 듯. 방문했을 때..
STARBUCKS Cherryblossom Green tea Frappuccino | 결론은 그냥 한정용 음료 이번 2017년 벚꽃 프로모션으로 스타벅스에서 내놓은 신음료 스트로베리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기존의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딸기 휘핑이 섞여 있는데, 싱가폴 스타벅스에서는 그린티 스트로베리 블라썸 프라푸치노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걸 보니 한국 한정 음료는 아닌가 보다. 재작년 여름 북미에서, 그리고 작년 여름 한국에서도 나왔던 스모어 프라푸치노처럼 휘핑 크림을 음료컵 바닥에 깔아버린 타입인데 휘핑 크림을 빨대로 빨아 먹으니 느끼한데 별 맛도 안나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린티 프라푸치노가 훨씬 나은 맛. 프리 엑스트라는 뭘 추가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자바칩 추가. 딸기 휘핑에 카라멜 들이즐이나 초코 드리즐은 안 맞을 것 같고, 샷추가 하려고 해도 1개 가지고는 별 맛도 안 날듯 하여..
SKU 54511431 스타벅스 금련산역점 | 광안리 주변 신규 매장 광안리에는 이미 3곳의 스타벅스가 있지만 근처 금련산역에 꽤 큰 규모의 매장이 새로 생겼다. 부산 지하철을 이용하면서도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는 금련산역이고, 그 주변으로 가본 적도 없는 그런 곳. 그런데 이번에 보니 꽤 개발이 크게 이루어지고 있는 동네인 듯 하다. 매장은 지하철 금련산역 5번 출구에서 직진하거나 버스를 타고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정거장에서 내리면 더 가깝게 도착할 수 있다. 폭스바겐 매장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신규매장이라 내비게이션으로 검색이 어려우면 폭스바겐 매장을 찾으면 될 듯. 뭐, 어차피 여긴 주차가 불가능해서 차로 굳이 올 매장도 아니지만(....) 외관이 좀.. 뭔가 이상하다. 컨셉 잘못 잡은 듯. 정문은 노랗게 칠해놨는데 오히려 이면도로에..
SKU 54411441 스타벅스 수영역점 | 부산 2호선에 수영역 스타벅스 센텀시티 근처에는 스타벅스가 많지만 그 주변에는 스타벅스가 별로 없었는데, 기껏해야 해운대나 광안리 쪽에 몇 곳 정도. 그런데 요즘 2호선 수영역 근처에 스타벅스가 조금씩 생기고 있다. 보통 환승역 주변에는 스타벅스가 두 개 정도는 있던데, 수영역은 하나도 없고 그 주변에 수영망미DT점 뿐이었던.그러던 중 이번 달에 수영역 10번 출구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새로 오픈했다. 8번 출구에서 보이는 스타벅스 수영역점. 10번 출구는 매장 바로 앞으로 이어진다. 여느 건물과 별 다를 것 없는 외관. 매장도 그리 큰 편은 아니다. 그냥 스타벅스구나, 하는 정도의 플로어. 지하철역과 버스 정거장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은 좋은 것 같다. 그 외에는 역시나 크게 특별한 점은 없었..
STARBUCKS Choux Cream Latte & Choux-Muffin | 양배추를 뜻하는 프랑스어 '슈' 스타벅스에서 이번 2017년 봄 프로모션으로 슈크림을 컨셉으로 한 푸드와 음료를 내놓았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정으로 나오는 음료 중에 딱히 맛있는 건 별로 없는 편인데,해봐야 크리스마스 시즌 때 토피넛 라떼가 그나마 인기있는 편 아닐까. 몇 년 전에 봄에 나왔던 헤이즐넛 마끼아또도 꽤 맛있었는데.아무튼 이번에는 슈크림 빵에서 영감을 얻어 바닐라 휘핑크림으로 토핑한 슈크림 라떼를 새로 출시했다. 그러고 보니 왜 슈크림을 슈크림이라고 하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미국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슈(choux)는 프랑스어로 양배추를 말하는 거라면서,그런데 휘핑크림이 아무리 봐도 양배추 모양은 아닌 것 같은데, 휘핑크림이 아니고 원래 슈크림빵의 동글동글한 모양이 작은 양배추처럼 생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