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TEGORIES

SKU 60812671 스타벅스 대구수성동점 스타벅스 대구수성동점은 드라이브 스루처럼 생겼는데 그냥 일반 매장이다. 주차장도 나름 넓고 드라이브 스루로 했어도 좋았을 텐데. 도로를 만들기가 어려웠나 보다. 이중 주차 바글바글. 2층도 나름 좌석도 많고 창가 자리도 많고 괜찮던 매장. 신규 매장은 웬만하면 다 좋은 편이다. 역시나 동네 주민들이 좋아라 하겠군. 역시나 빈 벽을 그냥 둘 수 없는 스타벅스. 나쁘지는 않은데 그냥 저런 거 없이도 컬러만 잘 매치하면 벽 자체로도 인테리어가 될 수 있을 텐데. 뭐, 미국인들 취향이니. 그나저나 해가 바뀐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레드컵이라니. 저런 거 수요도 제대로 못 맞추나.
SKU 60752801 스타벅스 대구범어제니스점 확실히 예전에 생긴 매장이랑 지금 생기는 매장이랑 인테리어가 조금 다르기는 한데, 크게 다른 건 아닌데도 뭔가 되게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 고작 몇 년 지났을 뿐인데 같은 공간에 대해 사람이 느끼는 게 이렇게 달라지다니. 그냥 그런 외관. 겨울에다가 날씨도 흐려서. 스타벅스가 아무래도 미국에서 인테리어를 해주는 대로 실내를 꾸며야 하니까 아무리 한국에서 뭔가 의견을 반영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거고, 아무튼 스타벅스는 벽에다가 꼭 뭔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지 액자든 그림이든 뭐라도 해야 하나 봐. 그냥 플랫한 벽을 본 적이 없는 거 같아. 특히나 이런 거(.....) 분명 더 예쁘게 마감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SKU 60667101 스타벅스 대구법원점 대구법원 옆에 있는 건물에 입점한 스타벅스 대구법원점. 대전에도 대전법원 앞에 대전법원점 있는데. 서울에도 교대법원점도 있고. 법원을 좋아하는구나, 스벅아. 이런저런 법도 잘 지키는 그런 윤리적인 기업이면 좋겠지만.예전에 이벤트 1층 당첨된 사람 무료 음료 주기 싫어서 꼼수 부리다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버린 스타벅스 이미지가 강해서(.....) 아무튼 비탈길을 깎아 세운 건물에 2층과 3층에 입점해 있어서 스타벅스 외관이 좀 희한하다. 사이렌을 저렇게 반접어서 붙여놓다니. 생긴 지 좀 된 매장이다. 외관부터 느껴지는 오래된 분위기. 법원과 동물들은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귀엽네요. 커뮤니티 보드 잘 꾸며놓은 매장은 요즘 별로 없는 거 같다. 일본처럼 하면 얼마나 보기 좋을까.그것보다 늘 저렇게 커뮤니티..
SKU 60596201 스타벅스 대구삼성화재점 소제목 이제 안 써야지(....) 뭔가 한 줄 요약으로 매장에 대한 정보를 주고 싶었는데 특징 없는 매장이 너무 많아서 안 되겠다. 동대구로 라인을 따라서 스타벅스가 몇 군데 있는데 동대구로DT점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에 있는 스타벅스 대구삼성화재점. 확실히 이런 빌딩 안에 입점시킬 카페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카페가 건물주 입장에서도 무난할 듯. 개인 카페는 월세 내기도 벅찰 거 같아. 생긴 지는 2년 정도 된 매장이라 그래도 신규 매장축에 속하는 편이기는 한데, 그래도 뭔가 되게 올드한 느낌. 대구 매장들은 다 그런가. 분명히 같은 인테리어, 같은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는 데도 스타벅스 매장마다 묘하게 분위기가 다르다. 그 많은 매장을 돌아다녀 봤지만 반납대에 담배꽁초 투기 금지 안내판이 있는 건 ..
SKU 60410101 스타벅스 동대구로DT점 | 동대구역 근처 드라이브 스루 매장 예전 동대구 버스터미널 근처에는 정말 뭐가 없어서 그나마 있는 스타벅스도 너무 별로라 터미널을 이용하기 불편했었는데 요즘은 신세계 대구도 생기고 버스터미널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대구 가기에는 기차보다는 시간이 좀 걸려도 버스가 이용하기 더 편해졌다. 동대구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스타벅스 동대구로DT점. 사실 여기 갈 생각은 없었는데 걷다 보니 발견(.....) 다른 매장을 가려고 했었는데. 나름 주차장도 넓고 건물도 크고. 그런데 비교적 신규매장인 것치고는 인테리어도 그렇고 뭔가 올드한 느낌. 시간대가 오전이라 조용조용했던 건 좋았는데. 대구는 워낙 예쁘고 좋은 카페가 많으니까 굳이 스타벅스에 안 와도 될 거 같다는 생각.
STARBUCKS SAITAMA 西武本川越駅店 | 리틀 에도 카와고에시 나의 첫 사이타마현은 카와고에시였다. 리틀 에도라고 불리는 카와고에시는 에도 시대의 옛 모습을 간직한 귀여운 마을로 알려져 있는데 코에도 맥주나 토키노카네라는 시계탑이 유명한 곳이다. 도쿄에서 약간이나마 살짝이나마 교토의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어서 방문하기로 했고, 그 카와고에역에 있는 스타벅스에 잠깐 들렀다. 역에 있는 스타벅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카와고에시의 이미지에 맞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을 줄 알았더니 너무 노멀한 매장이라 실망. 내부도 정말 스타벅스스러운 스타벅스였다.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던. 요즘은 일본 스타벅스 엠디들도 영 시원치 않다. 숏 아이스 커피와 벤티 아이스 커피. 우리나라 아이스도 숏 사이즈가 있으면 좋겠다. 창가 자리에서 보이는 카와고에역 주변 풍경.
STARBUCKS TOKYO 池袋ショッピングパーク店 | Ikebukuro Shopping Park, ISP ISP라길래 공인인증서 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대체 이게 뭐야 했더니 이케부쿠로 쇼핑 파크였다. 이케부쿠로는 몇 번 가보지도 않았고 선샤인시티만 떠올라서 잘 몰랐는데 공항까지 돌아가는 길에 아침 시간이 비어서 안 가본 스타벅스를 가볼까, 싶어서 찾아보고 갔던. 지하에 있는 매장인데 새로 오픈한 것 같았다. 아니면 리모델링을 했거나. 역시나 일본답게 깔끔하고 이쁘군. 한국은 왠지 모르게.. 그냥 스타벅스도 한국스러워지는 것 같다. 사소한 마감처리도 좀 덜 된다거나 하는..? 그냥 그런. 지하 쇼핑몰이 보통 10시 넘어서 오픈해서 스타벅스만 덩그러니. 뜬금없이 여기에 왜 레터 로고가 있을까, 했는데 10시 지나자 옆에 쇼핑몰과 연결된 통로가 개방되면서..
STARBUCKS TOKYO EVENINGS 有楽町ビル1階店 | 알콜 음료가 가능한 스타벅스 이브닝스 미국에서는 이미 흔하지만 와인이나 맥주 등 알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이브닝스라는 매장이 있는데 일본에도 매장이 몇 군데 있어서 아침 댓바람부터 맥주를 마시러 스타벅스로 갔다. 이브닝스이지만 알콜은 언제든지 주문 가능하다. 역시 스타벅스는 어느 나라나 다 비슷비슷. 오히려 그 맛에 가는 것지만. We love seeing you. 일본은 빌딩을 보면 참 꼼꼼하게 잘 짓는다는 인상을 준다. 실제로도 그렇고. 월요일 아침부터 맥주를 주문했더니 직원이 오늘 쉬는 날이세요? 하고 물어 보더라. 아무래도 월요일 아침부터 맥주를 주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지(.....) 암튼 나는 한국인이고 지금 도쿄 여행 중이야, 라고 대답했더니 헤에, 니홍고 죠즈!라고 해줬..
STARBUCKS TOKYO エキア成増店 | EQUiA 나리마스역 에키아는 일본어로 역(駅, えき)의 발음 에키에 Quick & Quality, 그리고 장소 Area를 조합한 것으로 좋은 물건과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하는 장소라는 컨셉으로 카와고에역을 비롯해 2016년 기준 4개 역에 운영하고 있는 역내 쇼핑몰이라고 한다. 별로 중요한 정보는 아니지만, 토부선에서 역을 이렇게 개편하는 듯. 토부토죠선 나리마스역은 2016년에 리뉴얼 했는데 작고 귀여운 역인데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이미지였다. 츠타야는 아니지만 서점이랑 함께 운영하는 스타벅스도 있고. 스타벅스는 이렇게 세이렌 로고 하나만 있어도 점포를 알릴 수 있으니 마케팅하기는 참 좋은 듯. 정말 일본스러운 매장 구조다. 좁지만 구석구석 배치된 자리들. 개인적으로 저 창가 자리가 마음에 들더라..
STARBUCKS TOKYO GINZA SIX店 | 긴자 최대 복합 상업 시설, G S I X 긴자에 새로 생긴 복합 쇼핑 공간 긴자 식스. 다이마루 마츠자카야 백화점 등 여러 기업이 출자하여 만들어 마츠자카야 백화점 일대를 재개발 해서 만든 쇼핑 시설이다. GINZA SIX라는 이름은 도로명이 긴자 6쵸메라서 그런 것인데 도쿄에서 이런 식으로 건물 이름을 짓는 게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도 역시 츠타야와 스타벅스의 콜라보레이션 매장이 생겼는데, 리저브 바가 들어와서 알콜 음료도 마실 수 있는 매장이다. 이미 미국이나 일본에는 네이버후드 스타벅스나 스타벅스 이브닝스를 통해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매장이 있어서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니지만, 워낙에 핫했던 긴자 식스에 들어선 매장이라서 한 번 방문해 보기로. 일반 매장과 리저브 바 매장 두 곳..
STARBUCKS FUKUOKA ウエストコート姪浜店 |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공항선 종점, 메이노하마 후쿠오카에 살 때 메이노하마를 가 봤던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는 안 가 본 것임에 틀림없는 메이노하마. 굳이 저기에 갈 일도, 이유도 없었기에. 일본 친구에게도 말했더니 가본 적 없는 곳이라고, 거기에 뭐가 있냐고, 드라이브 스루 스타벅스가 있대, 라고 난 대답했지만 그거 말고는 뭐가 있는지 나도 정보라고는 없는 그런 곳. 메이노하마. 그래서 할 일도 없고 가보기로 했었지. 웨스트 코트라니까 뭐가 거창한 무언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이것저것 음식점 모아 놓은 곳인 듯. 대부분 요시노야, 모스버거, 맥도날드 같은 프랜차이즈들 모인 곳이지만. 그러고 보니 일본 드라이브 스루 스타벅스 매장 중에서 2층짜리는 여기서 처음 보네. 일본에도..
STARBUCKS FUKUOKA 六本松 蔦屋書店 | 후쿠오카 롯폰마츠의 새로운 명소 텐진 애플스토어 맞은 편에 있던 스타벅스와 츠타야 건물이 혐오스러운 돈키호테에게 자리를 내 주고 폐점하고 말았다. 중국인과 한국인 관광객들이 하도 돈키호테에서 물건을 쓸어 담아 가니 나카스카와바타에 있는 걸로는 부족해서 텐진에 매장을 만들다니, 것도 스타벅스를 없애고. 일본은 건물주가 스타벅스에 대해 별다른 미련이 없나 보다. 아무튼 나름 좋아하던, 그리고 추억 있는 매장이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롯폰마츠에 츠타야와 스타벅스가 다시 콜라보레이션으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다. 이미 후쿠오카 내에서는 롯폰마츠 스타벅스가 새로운 뉴스거리였다고. 포스팅은 지금 올리지만, 아마 9월에 오픈했던 걸로 기억. 오픈 관련 뉴스를 보고 사진을 너무 잘 찍어 놔서 진짜 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