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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렇게나 와보고 싶었던 부산송정비치점을 이제서야 오게 되다니..
사실 이 매장 처음 생겼을 때 건물에 스타벅스만 입점한 상태라서 스타벅스 건물처럼 보였는데
어느 순간 송정에 이것저것 막 생기더니 스벅 건물이 너무 잡스러워짐..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저 커피 열매랑 세이렌 그려진 스타벅스 어닝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레터로고 그려진 심플한 어닝 하면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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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유럽풍..? 바닷가라 더 시원한 컬러로 인테리어한 게 마음에는 드는데
와 정말 햇살 쩔더라. 블라인드도 없어서 창가 자리 앉으면 얼굴 다 타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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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 소파 자리는 처음 생겼을 땐 좋았다는데 지금은 뭐 제대로 세탁은 하는 지도 모르겠고
커피 쏟은 자국에 사람들 테이블에 발 올리고 앉고 그래서 별로라던.. 그래서 그냥 보는 걸로 만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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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매장이라 전망은 좋은데 흙모래가 너무 많아서 진짜 지저분하더라.
조금은 비위생적인 느낌이라 별로였음. 그냥 한 번쯤 방문해 보고 싶던 매장이라 앞으로 갈 일은 없을 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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