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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까치산역점은 그냥 한 번-_- 와보고 싶었던 매장인데 할일도 없고 집근처고 해서 겸사겸사 놀러옴.
근데 생각보다 매장이 공부하기 완전 좋은 분위기다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대체로 다 혼자와서 노트북 하거나 책 읽는 분위기이고
편안한 소파 자리는 구석에 몰려 있어서 아줌마들 몇 명 와서 떠들어도 크게 지장 안 받는..
1층도 넓고 편해서 굳이 2층에 안 올라오는 아줌마들도 많은 듯^.^
너무 조용하다 보니 조금만 떠들어도 시끄럽다는 게 단점일 수는 있지만 시끄러워서 정신 사나운 것보다는 조용한 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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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입구에 구석자리가 있어서 혼자 조용히 있기 좋을 거 같다.
저기 뒷쪽이 계단이라 막혀 있어서 완전 단독 공간임-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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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4번 출구 앞에 바로 위치해서 찾기도 편하고.
아, 현재 피지오 100개 시범 매장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