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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올해 북미 지역과 한국 한정(… 아마도?)으로 출시했다는 탄산음료 피지오.
북미에서는 쉐이커에 열번 흔들어 준다는 티음료 티바나(TEAVANA)도 출시했던데
솔직히 그건 원래 있던 거 아님..? 아이스 쉐이큰 티. 그냥 티 재료만 티바나 거 인수해서 사용하는 건지.
암튼 티바나랑 피지오까지, 커피 아닌 메뉴를 자꾸 개발하는데
마스트레나 대신 라마조꼬 다시 사용하면 커피만으로도 충분히 돈 벌 거라고 생각함-_-…
예전의 진한 스타벅스 라떼가 마시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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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국에서는 현재 전국 100개 매장에서만 판매한다는 피지오.
기존에 있던 티 음료에다가 기계로 탄산을 집어 넣는 건데, 만드는 과정이 좀 흥미로웠음.
탄산 농도도 조절할 수 있는데 대부분 엑스트라로 한다고. 엑스트라로 해도 솔직히 그렇게 탄산이 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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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찍은 사진인데도 탄산이 이거 뿐임..?
마시다보니 탄산이 금방 빠져버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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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한국 기준으로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 Yogurt Juice & Mango Jelly FIZZIO
레몬 진저 & 망고 젤리 피지오 Lemon Ginger & Mango Jelly FIZZIO
패션 티 레모네이드 & 히비스커스 젤리 피지오 Passion Tea Lemonade & Hibiscus Jelly FIZZIO
요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젤리 없는 타입도 있고 나름 선택의 폭은 다양한 듯.
듣자하니 요거트&망고는 암바사 맛이라고 하고… 패션티는 내 입맛에는 환타 포도맛에 스프라이트 더 섞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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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패션티 젤리 피지오 벤티사이즈 기준 7100원.
정말 이런 음료가 웬만한 밥 한끼보다 비싸다는 걸 요즘따라 실감하네..
이런 건 역시 별쿠폰으로 공짜로 마시는 게 제맛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