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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정말 하다하다 라자냐까지 나왔다-_-..
미드 볼 때나 기초 영어 회화책 같은데 보면 가끔 나오는 라자냐였던지라 언젠가 한번 먹어봐야지 하곤 했었는데
굳이 라자냐를 먹겠다고 어디 가게를 찾아다닐 정도는 아니었던터라, 마침 스타벅스에서 이렇게 신제품이 나온다길래 기대하면서 주문했다.
근데 이거 뭐 그냥 할말이 없다.. 이걸 6500원.... 네이버 키친보면서 따라하면 내가 더 맛나게 잘만들겠네..
원래 파스타도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하고 피자 소스도 좋아하는데 어째 내가 좋아하는 재료만 다 갖다 모아놨는데 이런 맛이 나지?
아메리카노 무료로 안줬으면 안 사먹을 가격과 퀄리티임.
대체 스타벅스 푸드 쪽이 문제인건지 조선호텔이 문제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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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혐오스럽지만 저 탄 자국을-_-.. 스틸로 된 용기라고 보온성이 지속된다는데
딱히 그런 거 같지도 않고 오히려 스타벅스 오븐에 견디질 못하나봄..
스틸 용기가 눌러 붙어..? 좀 뭔가 비위생적인거 같아. 저 용기만 불량이어서 그런건가.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노 공짜 메리트에도 다신 안 사먹을 거 같음.
+
혹시 미국에도 라자냐를 판매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마이스타벅스아이디어닷컴을 뒤적여봤는데ㅋㅋㅋㅋㅋ
라자냐에 대한 건 하나도 없고 이런 의견이ㅋㅋㅋㅋㅋ 아 정말 이거 완전 파트너들 다 죽일려고ㅋㅋㅋㅋㅋㅋㅋ
Frappucino Lasagna
Posted on 8/24/2010 8:51 AM라고 생각했는데, 어? 이거 북미에 올해 나왔던 카라멜 리본 크런치 프라푸치노랑 살짝 비슷하잖아..? 아님 말고!july 2013 GALAXY NOTE 2 ⓒ 2009 CACADUG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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