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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SEMINAR

스타벅스 클로버 브루잉 시스템(The Clover® Brew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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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2008년 4월 고급 커피 머신 업체인 클로버(Clover)를 인수했다.

클로버는 진공 프레스 기술을 이용하고, 추출 시간과 물의 온도 등도 디지털 기술로 체계적으로 맞춰진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스타벅스 미국 홈페이지 http://www.starbucks.com/coffee/learn/clover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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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국에는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고, 미국에도 일본, 캐나다 등에도 일부 매장에만 설치된 생소한 머신이라고 한다.

원두도 일반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하지 않고 스타벅스 리저브라는 더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다.

(미국 스타벅스 홈페이지, 스타벅스 리저브 http://www.starbucks.com/coffee/reserve)

그래서 원두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일본의 경우는 숏 사이즈와 톨 사이즈로만 판매되고 있다.

내가 마신 커피는 '스타벅스 리저브 코스타 리카'로 톨 사이즈 기준 ¥1,200(현재 환율 대비 ₩14,4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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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나는 1천엔까지 무료로 한 잔 마실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벤티 사이즈 라떼나 마실까 하다가

이걸 추천하길래 고민한 끝에 여기서만 마실 수 있는 거니까 특별히 이걸 마시기로 했다ㅋㅋ

그래서 쿠폰 1천엔 내고 남은 200엔은 현금으로 계산해서 저렴하게 클로버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참고로 내가 갔던 매장은 도쿄에 있는 컨셉 스타벅스 긴자마로니에도오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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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반 마스트레나 바가 아닌 클로버만을 위한 바가 따로 설치되어 있다.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판매하는 매장은 일본 전국에도 몇 개 매장이 있지만 클로버 머신이 있는 곳은 드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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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받은 파트너가 직접 이렇게 바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진 찍어도 되냐니까 얼마든지 찍으라고ㅋㅋ 나중에는 커피랑 원두랑 같이 찍으라면서 원두 팩도 컵 옆에 놓아주고, 정말 친절했다.

그리고 커피를 갈아서 바로 커피향을 맡아보라고 직접 건네주기도 한다.

정말 눈으로 코로 느끼는 커피 경험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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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클로버! 한 대 2천만원 이상이라고 어떤 블로그에서 봤는데 어찌됐건 고가임엔 틀림없는 듯.

정말 특이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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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위로 그라인딩한 원두를 넣으면 물이 자동으로 공급된다.

그리고 저런 휘퍼 같은 걸로 원두를 골고루 다져주는?

그리고 나면 커피가 추출되고 다시 저 홀 위로 커피 찌꺼기가 올라온다ㅋㅋㅋ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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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출된 값진 커피 한 잔. 정말 향기도 그렇고 처음 딱 마셨을 때 느낌이

다른 방식으로 추출된 커피랑은 확실히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파트너도 하는 말이 '거부감이 안 든다'는 설명. 말 그대로 딱 그런 느낌이다. 거부감이 안 드는 커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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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그렇게 커피를 많이 마셔왔는데, 커피 마시고 감동한 적은 이번이 처음인 듯ㅋㅋ

그런데 제 값내고 마시라면 못 마실 거야. 역시 문제는 가격이다. 

나 매장 나올 때 어떤 돈많아 보이는 남자분 혼자 이거 한 잔 마시고 있긴 하던데.

한국에 클로버가 들어오면 어떤 반응일지 뻔하다. 또 뉴스에서는 된장된장거리겠지.



january 2013 Panasonic LX 5  2009 CACADUG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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