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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샘터극장에 위치한 마로니에공원점.
매장 분위기가 약간 예전의 인테리어와 지금의 하이 프로파일 인테리어의 중간 단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 마로니에 공원점이라기도 하고 사진으로 봤을 때 저렇게 조경수들이 많아서
공원 한 가운데 위치한 매장인가 싶었는데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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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제서야 160번째 매장이다.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인사점이나 수유역점 등등 몇 군데 매장이 있어서 뭔가 좀 아쉽다.
160번이나 이 짓을 하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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