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스타벅스 예술의전당점은 토마토빌딩점처럼 조금 곡선으로 되어 있는 건물에 입점해 있다.
흰색 로고가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_ 이 매장에서 처음으로 키 높은 의자와 테이블이 플로어 한 복판에 놓여 있는 걸 보았다.
보통 저런 의자는 창가를 따라 놓여 있는 바 타입의 테이블에 주로 배치하던데ㅋㅋ
예술의전당 주변에도 은근 카페가 많더라. 게다가 지나가는 길에 매드포갈릭도 있어서 가보고 싶었던.
_ 여담이지만, 요즘들어 부쩍 스타벅스에서 매너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는 것 같다.
특히나 생일이라고 외부에서 케익을 들고 와서 초를 피우는 건, 정말 몰상식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스타벅스에서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커피향을 양초의 냄새가 망치기도 하고,
환풍도 제대로 안되는 실내에서 불을 피우다 화재가 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건지.
무식도 그런 무식이 없다-_-..
어제도 또 그런 사람들을 봐서 내가 그러지 말라고 말렸는데. 어휴!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나. 기본적인 매너를.
불을 사용하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는 점에서 담배와 뭐가 다른가?
실내에서 케익에 초를 피우는 사람이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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