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AI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 이후 대중에게 알려졌어요. 지금은 개인 컴퓨터에서도 프로 기사 수준 이상의 AI를 돌릴 수 있고, 아마추어들이 복기와 연습에 널리 쓰고 있어요. 그중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요.
이 글은 검색된 한국기원, 바둑TV 계열 자료와 나무위키 등을 바탕으로 주요 엔진과 화면 프로그램의 역할을 정리했어요. 설치 화면과 버전은 자주 바뀌니 공식 배포처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엔진과 화면 프로그램은 다른 개념이에요
바둑 AI 프로그램을 이해하려면 먼저 엔진과 GUI를 구분해야 해요. 엔진은 다음 수를 계산하는 두뇌이고, GUI는 그 계산 결과를 바둑판 화면에 보여주는 겉모습이에요. 엔진만 설치해서는 보통 화면이 없어서 쓰기 어려워요.
그래서 실제 사용은 엔진과 GUI를 짝지어 설치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카타고 엔진에 KaTrain이라는 화면 프로그램을 붙이는 식이에요. 통합 설치팩은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설치해 주는 묶음 형태라서 입문자에게 편해요.
검색된 자료에서는 무료 인공지능 통합설치팩을 설치하면 최신 바둑 AI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안내해요. 직접 엔진 파일과 설정 파일을 손보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통합 설치팩을 먼저 써 보는 게 좋아요.
대표 엔진, 카타고와 릴라제로
카타고(KataGo)는 David J. Wu(닉네임 lightvector)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인공지능이에요. 릴라제로와 비슷한 계열이지만 다양한 기능과 최적화된 학습 방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 검색된 자료에 나와요. 상대 실력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하는 기능 등으로 아마추어 사용자에게 인기가 많아요.
릴라제로(Leela Zero)는 벨기에의 지안 카를로 파스쿠토가 개발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이에요.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 제로 방식을 누구나 재현할 수 있게 만든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어요. 자원봉사자들이 자기 대국 데이터를 제공해 함께 학습시켰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검색된 안내에서는 PC에서 AI 바둑을 즐기려면 릴라를, 모바일에서 즐기려면 카타고를 설치하라고 권해요. 이 외에도 미니고(Minigo), 엘프고(ELF OpenGo), 피닉스고(PhoenixGo) 같은 엔진이 언급돼요. 다만 최신 성능과 기능 면에서는 카타고를 많이 쓰는 분위기예요.
화면 프로그램 종류
엔진을 화면에서 쓰려면 GUI 프로그램이 필요해요. 검색된 자료에는 리지(Lizzie), 리즈고반(LizGoban), 고리뷰파트너(GoReviewPartner), 카트레인(KaTrain), 사바키(Sabaki)가 함께 언급돼요. 이들은 엔진의 계산 결과를 승률과 추천 수로 시각화해 줘요.
- KaTrain(카트레인): 카타고를 기반으로 바둑 연습과 복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추천 수와 실수 표시가 한눈에 보여서 입문자가 쓰기 좋아요.
- Lizzie(리지): 릴라제로 같은 엔진과 연결해 승률 변동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GUI예요. 복기용으로 오래 쓰여 왔어요.
- Sabaki(사바키): 여러 엔진을 연결할 수 있는 범용 바둑 편집기예요. 기보 편집과 엔진 대국을 모두 할 수 있어요.
- GoReviewPartner: 완성된 기보를 분석해서 리포트를 만들어 주는 도구예요. 대국이 끝난 뒤 한꺼번에 검토할 때 유용해요.
설치 전에 확인할 컴퓨터 사양
바둑 AI는 그래픽 카드를 활용하면 계산 속도가 크게 빨라져요. 그래픽 카드가 있으면 GPU 버전을, 없으면 CPU 버전을 써야 해요. CPU만으로도 동작하지만 분석 속도가 느려서 깊은 수읽기는 오래 걸려요.
엔진 설치 경로와 GPU 설정이 맞지 않으면 엔진이 실행되지 않는 오류가 자주 나와요. 이럴 때는 통합 설치팩이나 카타고 공식 저장소의 설치 안내를 따라 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설치가 어렵다면 모바일 카타고 앱부터 써 보는 방법도 있어요.
정확한 요구 사양은 엔진 버전마다 달라서 이 글에서는 특정 그래픽 카드 이름을 적지 않을게요. 사용하려는 엔진의 공식 안내를 먼저 확인하는 게 맞아요.
알파고 이후 바둑 AI의 흐름
알파고는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의 5번기에서 4대 1로 이겼어요. 이후 2017년 커제 9단과의 대국을 마지막으로 공개 대국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어요. 이 사건으로 바둑계에는 AI 수순을 연구하는 문화가 정착됐어요.
한국기원 등 바둑 관련 기관과 연구자들도 AI를 학습과 방송 해설에 활용하기 시작했어요. 프로 기사들이 AI 추천 수를 참고해 신수를 두는 일이 흔해졌어요. 알파고 은퇴 후 컴퓨터바둑 현황은 바둑 전문 매체 강좌로도 다뤄졌어요.
정리하면 입문자는 카타고와 KaTrain 조합, PC에서 승률 그래프가 필요하면 릴라제로와 Lizzie 조합이 무난해요.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 오픈소스라서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설치는 공식 배포처를 통해서만 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은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