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종로관철점에서 나와서 분명 이 주변에 또 스타벅스가 있겠지?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저쪽 골목 너머로 STAR라는 글자가 보여서 본능적으로 스타벅스가 있구나, 하고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_ 스타벅스가 있었다..ㅋㅋ 스타벅스 새종로점이라는데 딱히 새로워 보이지는 않네.
그런데 간판이 왜 저런걸로 했지? 내가 제일 싫어라 하는 평면 간판!
저렇게 불닭과 낙지가 난무하는 골목에 스타벅스가 있으니 위화감이 든다. 포스코점 볼 때의 충격과 같은-.-..
_ 전반적인 매장 느낌은 성남동점 보는 거 같은 분위기라서 딱히 새로운 맛은 없었다.
스타벅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의 매장이라서 크게 신선하거나 그러지도 않았고……..
정말 둔산은하수점이나 타임스퀘어점 같은 혁신적인 뭔가가 필요하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