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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18 FIRENZE

FIRENZE / Chiesa di Santa Maria Novella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 미켈란젤로의 신부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피렌체는 중앙역 이름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 성당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유명한 화장품 가게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뭐가 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다. 역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이는 이 성당을 보고 내가 처음 느낀 건, 이 세상의 것이 아니라는 느낌. 너무 오글거리는 표현이지만, 저걸 보고는 나는 건물인가, 그림인가, 뭐지, 하는 마음에 계속 보다가 저게 건물이란 걸 알고는 또 한참을 쳐다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이게 정말 뭔가 싶었다. 내가 사는 세상에는 이런 게 없을 줄 알았거든. 이러한 건물의 출입구 정면을 프랑스어로 파사드라고 하는데, 미켈란젤로는 이 성당의 파사드를 보고 '나의 신부'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아름다우니까.

 

 

 

 

피렌체 도착 첫날에는 날이 흐렸는데 맑은 날에 다시 찾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진짜 그림 같다.

 

 

 

사람들이 없으면 인생샷 찍기도 좋을 텐데 관광객도 워낙 많이 다니고 웨딩 촬영도 하고 그러더라. 아무튼 피렌체는 여러 모로 다시 또 가고 싶은 장소가 너무 많아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