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A/'18 FIRENZE

FIRENZE / Ponte Vecchio / 베키오 다리

 

 

| 로마 시대 마지막 다리. 베키오 다리는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강 위에 있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로, 1345년에 지어졌다. 원래 이 다리에는 대장간, 푸줏간 등이 있었는데 1593년 환경을 정비하며 금세공업자들의 상점을 들이면서 지금까지 베키오 다리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보석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베키오 다리는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난 장소로도 유명하고,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다른 다리들은 독일군에 의해 파괴되었는데 베키오 다리는 파괴되지 않았다고 한다. 

 

 

 

고작 강변일 뿐인데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확실히 우리나라의 강변 모습과는 다른 느낌이다. 나무가 하나 없는데도 뭔가 자연적이라는 느낌. 오래되어서 그런가 인공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고 그저 주변의 돌과 바위의 모양이 원래 이랬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베키오 다리는 보석상이 늘어서 있는 다리이고, 그냥 이런 다리들은 사진 찍기에 참 좋았다.

 

 

 

교토의 카모강 주변도 이런 느낌이긴 한데 확실히 유럽의 분위기는 뭔가 또 다른 특이함이 있다.

 

 

 

의도하고 찍은 건 아니었는데, 유럽스러웠다. 저 뒤로 보이는 다리가 베키오 다리.

 

 

 

 

 

 

다음에 오면 기념품 하나 사가야지.

 

 

 

 

베키오 다리의 야경은 운 좋게도 노을이 진홍빛으로 물들면서 참 아름다워서, 넋놓고 깜깜해질 때까지 계속 바라봤었다. 사람들도 많이들 사진 찍고. 외국인들이 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많이 찍어주고 했는데, 되돌아보니 참 좋은 기억이 많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