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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18 ROMA

ROMA / Vatican City /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 나라 전체가 박물관인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로마에서의 첫 일정이 바티칸 시국 투어였는데, 바티칸은 혼자서 여행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아무런 정보 없이는 제대로 둘러볼 수 없을 것 같아서 하루 단체 투어로 방문했었다. 여행은 자유여행만 했던 내가 이어폰으로 가이드 설명 들으면서 깃발 들고 따라다니는 여행을 할 줄이야. 그런데 바티칸은 국적 불문하고 모든 관광객들이 다 그러고 다녀서 별로 위화감은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도 나라라고 들어갈 때 공항 입국하듯이 검사를 하더라. 뭔가 귀여웠음. 바티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조각상이 있다. 시스티나 예배당을 완성하고 화려한 천장화를 그린 미켈란젤로와 아테네 학당으로 유명한 라파엘로.






여행에서 날씨 운이 좋은 편이라 유럽 여행 중에는 런던에서 하루 빼고는 다 날씨가 맑았다.






서양사나 미술사, 종교사 이런 건 잘 모르는 편이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바티칸 투어한 건 참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라파엘로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던 인물이었는데, 가운데 작품 그리스도의 변용을 보고 그림에 압도당할 수도 있구나, 싶은 느낌을 받았다. 빛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예술가.







시스티나 성당의 돔 아래로 들어가면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으로 마치 천국에 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기독교 세계의 가장 거대한 성당.






500년 전에 이런 아름다운 조각상을 만든 미켈란젤로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고 느끼며.







성 베드로 광장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천국의 열쇠 모양이 보인다고 하는데 굳이 고생해서 계단을 오르고 싶지는 않아서, 열쇠 안에서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