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A/'18 LONDON

LONDON / Notting Hill, Portobello Market / 노팅 힐, 포토벨로 마켓


|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떠올리는 그 영화, 노팅 힐(Notting Hill). 런던 노팅 힐 거리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윌리엄 태커는 우연히 서점에 방문한 세계적인 여배우 안나 스콧을 만나게 되고, 계속되는 오해와 엇갈리는 상황 속에서 결국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는 고전적인 멜로 이야기의 영화. 20년 전 영화지만 요즘도 회자되는, 영어 공부에도 도움되어서 많이들 보고 있는 그런 영화 노팅 힐의 배경이 된 런던의 노팅 힐을 가본다는 것 자체로 나는 설렜다. 




노팅 힐에는 런던 최고의 마켓 중 하나인 포토벨로 마켓이 유명하다. 각종 앤티크 상품 잡화, 과일을 판매하는 이 시장 거리는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곳. 길을 따라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허밍 버드 베이커리 같은 컵케익 맛집과 다양한 식당도 있으니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이다. 물론 영화 '노팅 힐'에서 주인공 윌리엄 태커가 운영하던 서점을 빼놓을 수 없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관광객들 기념품 매장으로 바뀌어 버려서 그 의미가 매우 퇴색(.....)되었다. 





정말 알록달록한 건물 외관. 날씨가 좋았으면 더 색감이 좋았을 텐데 런던 날씨는 어쩔 수가 없다.




컵케익 맛집 허밍 버드 베이커리. 하나만 테이크 아웃 했는데 엄청 달다. 커피와 함께 마시는 게 필수.





여기가 바로 그 영화 '노팅 힐'의 서점인데 지금은 이렇게 책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기프트 샵이 되었다.








날씨는 흐리고 조금 쌀쌀했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는 재미가 좋았던 노팅 힐. 역시 나에게 의미있는 장소에 온 것만으로도 좋았다. 딱히 할 건 없었지만.







구석구석 돌아다녔지만 크게 뭐 할 건 없었는데, 역시나 관광은 쇼핑이나 맛집 가는 게 대부분인데 나는 그러지를 않아서 더 할 게 없었던 듯. 날씨라도 좋았으면 사진을 더 찍고 다녔을 텐데, 노팅 힐 서점도 없어지고 여러 모로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던 노팅 힐 포토벨로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