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A/'18 LONDON

LONDON / Green Market / 그린 마켓


| 버로우 마켓 옆 또다른 시장, 그린 마켓. 버로우 마켓을 다 구경하고 나서 그냥 주변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그린 마켓. 역시나 여행지 정보를 잘 찾아보지 않기 때문에 그린 마켓이라는 게 옆에 있는 줄 전혀 몰랐던 터라 발견하고 좀 놀랬다. 버로우 마켓에서 사실 뭔가 한 게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옆에 숨겨진 비밀 코너를 찾은 기분이었어. 그런데 여기도 딱히 뭐 할 건 없었다(.....)



버로우 마켓 옆에 으슥한 골목에 그린 마켓이라는 터널 입구가 있다. 처음에는 버로우 마켓을 잘못 쓴 줄 알고 봤다가 아예 다른 곳이라고 알아채고 달려가 봄.







그린 마켓은 개별 포장마차라고 해야할까, 그런 작은 코너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시장이었다. 오히려 디저트나 빵 종류는 그린 마켓이 더 많고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받았는데, 다만 푸드 쇼케이스가 오픈형이다 보니까 벌들이 몰려 들어서, 꿀벌도 아니고 엄청 큰 벌들이 케익 위에 다 들러 붙어서 사먹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독일 소시지 파는 곳에서 산 핫도그..? 라고 해야 하나. 암튼 맛있었다. 



규모는 역시나 작았지만 뜻밖의 구경에 시간도 때우고 좋았떤 그린 마켓. 그린 마켓은 한쪽 코너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좀 그나마 정돈된 공간이 있어서 음식을 사와서 먹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



들어올 때 있던 그 입구 반대편인 버로우 마켓으로 이어지는 통로. 시장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버로우 마켓과 그린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