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A/'18 LONDON

LONDON / Tower Bridge / 타워 브릿지


| 템스강의 런던 아이, 빅 벤과 함께 영국의 대표 아이콘으로 꼽히는 타워브릿지. 낮에 바라보는 것도 밤에 올라가 런던의 야경을 보는 것도 좋은 건축물이다. 1894년에 완성된 도개교로, 다리 양쪽의 탑은 바로 옆에 있는 런던탑의 분위기에 맞춰 고안되었다고 한다. 런던탑은 탑이라는 이름이 붙었기는 하지만 900년 역사를 가진 중세의 성채로 왕궁으로 이용되었으나 왕족의 처형 및 유폐지로 이용되기도 했다고.



런던은 관광할 곳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서 생각보다 걸어서 이동하기 좋은데, 나는 버로우 마켓 가기 전에 코스로 타워 브릿지를 구경하기로 했다. 다행히 비는 안 왔지만 이른 아침에 약간의 습기와 안개와 구름이 너무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는 템스강 물이 이렇게 흙탕물인 줄은 미처 몰랐네.




한강물은 깨끗한 거였어. 뭔가 레고 블럭으로 지어진 것 같은 예쁜 다리다. 




이게 런던탑. 안에 들어갈 생각은 굳이 안 했다. 그냥 밖에서 이렇게 지나가며 보기만 해도 좋은데. 유럽 여행하면서 웬만한 관광지는 그냥 밖에서 보기만 했다. 굳이 안에 들어가거나 높이 올라가거나 안해도 되는 곳들은 그냥 패스하기로 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템스강은 생각보다 아담하고 흙탕물이었습니다. 



비만 안 와도 성공적인 런던 날씨라서 이렇게 흐린 정도는 그냥저냥 넘어가기로 했다. 또 이게 영국의 색감 아니겠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