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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18 LONDON

LONDON / Covent Garden / 코벤트 가든


| 시장스럽지 않은 시장, 코벤트 가든


각종 쇼핑 센터와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한 코벤트 가든은 원래 콘번트 가든(convent garden)이라고 하여 수도원의 채소밭이 있던 자리였다고 한다. 청과물 시장으로 번성했지만 오래 전에 다른 곳으로 시장을 이전시켰고 지금은 구경거리가 가득한 쇼핑몰이 되었다.




지하철 코벤트 가든역. 여기는 입구가 들어가는 곳과 나가는 곳이 따로 구별되어 있어서 갈 때마다 헷갈렸다.








코벤트 가든 안에는 극장 박물관, 런던 교통 박물관 같은 곳도 있고 주변의 오페라 극장도 유명하다고 하니 쇼핑 이외에도 이것저것 할 게 많은 곳이다. 그래도 나는 박물관은 별로 즐기는 타입이 아니라서 쇼핑이랑 먹는 게 제일이야.




광장 곳곳에서는 마임이나 작은 마술쇼 같은 걸 하는 예술인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노래 부르는 분도 있고 꽤 북적북적거렸다.




여러 가지 수공예품을 팔고 있던 애플 마켓. 기념품 같은 거 소소하게 하나 챙겨가기 좋은 시장이었다. 애플 마켓하니 떠오르는 여담이지만, 코벤트 가든에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애플 스토어가 있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공사중인지 문을 닫아서 못 들어가 봤다.




참 영국스러운 날씨. 사실 코벤트 가든이라고 해도 나는 딱히 할 게 없었다. 영국이 그렇게 물가가 싼 것도 아니고 여긴 아울렛도 아니고.




무인양품이 왜 여기서 나와? 들어가 봤는데 역시나 뭐 하나 다를 바 없던 무인양품.




영국을 와보고 싶었던 개인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프레드 페리의 본고장이기 때문.




몬머스 커피. 런던에 매장이 몇 군데 더 있는 듯 하다. 나는 버로우 마켓에 있는 매장에서 커피 마시기로 해서 여기는 패스.




서울에도 몇 군데 매장이 있는 벤스 쿠키. 두 개 샀는데 정말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다 먹었다. 하지만 벤스 쿠키가 아니더라도 쿠키는 다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