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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17 KANSAI

京都 / Café & Meal MUJI




| 소박한 일본식 한 끼 식사


무인양품이 카페도 하고 있는 건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구태여 가볼 생각은 안했었는데 지난 교토 여행 때 첫 식사를 어쩌다 보니 카페 무지에서 하게 되었다.

무인양품 레토르트 식품이나 과자가 맛있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카페 무지에서도 그런 재료로 만든 음식이겠지 싶어서 그동안 딱히 갈 생각이 없었던 걸지도.

아무튼 교토 BAL에 입점해 있는 무인양품으로 갔다.






무인양품은 좋은데 카페 무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금 조잡한 것 같다.

하카타나 유라쿠쵸나 이런 곳에 있는 카페 무지를 봐도 그런 느낌이고.










혼자서 먹기 편한 자리도 많고.








반찬을 3가지 또는 4가지 고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는데, 나는 3가지 고를 수 있는 걸로 주문하고

밥과 미소시루 또는 빵과 스프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이.. 얼마였더라 1,000엔도 안 했던 듯.

일본 가정식 반찬도 있지만 저렇게 샐러드도 있어서 빵이랑 먹기도 좋으니 원하는 입맛대로 고를 수 있도록 한 건 괜찮네.


보는 것처럼 양이 적기 때문에 많이 드시는 분들은 좀 별로일 수도 있고, 그렇게 엄청 막 획기적으로 맛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침이나 혹은 저녁을 간단히 먹고자 하는 경우라면 카페 무지가 괜찮을 수도.





식사 후는 역시 쇼핑이지, 하고 바로 이것저것 구경을. 무인양품은 솔직히 이제 더 이상 사고 싶은 물건은 없는데 괜히 계속 둘러보게 된다.

그게 무인양품의 매력이겠지만. 너무 살 게 없어서 포크와 나이프를 몇 개씩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