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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SKU

SKU 53011171 스타벅스 울산정자비치DT점



| 울산의 두번째 해변가 스타벅스


울산은 바다가 있는 도시지만 현대중공업이나 현대차 공장들로 인해 변변한 해변가는 별로 없는데

일산지에는 해변 바로 앞에는 없고 근처에 매장이 있고, 간절곶은 해변가라기보다는 해안가 매장이라서 또 느낌이 달랐는데

나름 해수욕장, 해변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바닷가 근처에 생긴 매장은 울산에서는 여기 정자비치점이 처음인 듯.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됐고 주변 도로 공사 중이라 어수선하기 그지 없는 매장.

건물이 왜 이렇게 생겼는지 의아하다.. 색깔만이라도 좀 예쁜 색으로 칠하지 건물주 취향이 너무 올드한 듯.

나중에 리모델링할 때 꼭 외벽 색깔 다시 칠하길(....) 바닷가니까 그냥 지중해식으로 흰색으로 다 칠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너무 개취인가.




단독 건물이라 플로어가 넓을 줄 알았더니 1층과 2층이 비슷한 규모..? 별로 좌석이 많은 편이 아닌 것 같다.






2층도 바닷가가 보일 줄 알았더니 전봇대 전선이 걸리적거리는 이런 풍경.

야외 테라스 자리는 아직 겨울이라 추워서 이용하기는 힘들어 보였다. 여름 가을 시즌에는 괜찮은 자리일 듯.




오픈발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여름에도 사람들 많이 모여들 텐데 주차장도 좁고 플로어도 좁은 듯해서 좀 아쉬웠던 느낌.

차라리 광안비치점처럼 일인석 자리를 많이 만들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울산 시내에서도 거리가 있는 편이라 자주 갈 매장은 아닌데 괜히 비판만 하는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