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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16 SHIZUOKA

静岡 / 清水魚市場 / 시미즈 카시노이치 어시장


| 마구로가 이렇게 저렴하다니


시미즈구 스루가만에 위치한 시미즈 어시장. 정식 명칭은 카시노이치(河岸の市)라고 한다.

JR시미즈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접근성도 괜찮기에 시즈오카시에 여행간다면 한번 들러볼만 하다.

여행까지 와서 무슨 어시장이야, 할 수 있지만 본관 1층은 해산물 시장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고 

2층은 마구로(참치)관이라고 식당가가 마련되어 있어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다.



첫날 시미즈 어시장을 방문했을 때에는 저녁 6시 이후였는데 그래서 이렇게 모든 곳이 다 문을 닫았었다.




쓸쓸하기 그지없던 생선 인형 뽑기 코너.



식당 몇 군데는 아직 영업 중이었지만, 나는 시장 구경을 하고 싶었으므로 이날은 아쉽지만 포기하고 다시 들르기로 했다.



JR시미즈역에서 시미즈어시장으로 걸어가는 길. 이 날 비가 많이 왔다.



심각한 길치가 아니라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시미즈 어시장. 저 파란 건물만 찾아가면 된다.



날씨가 맑았으면 뭔가 더 신선하고 활기찬 어시장의 느낌이 들었을 텐데

비가 와서 우중충한게 우울한 어시장 사진이 되고 말았다.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로 들어가는 입구. 다양한 식당 안내판도 앞에 마련되어 있네.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주변 풍경. 정말로 바닷가 마을에 온 기분.







1층 어시장은 정말 어시장 같은 분위기다. 우리 나라 시장과 많이 닮은 일본의 어시장.



나마스지코(생연어알). 연어알은 이렇게 생겼었구나.



시즈오카의 각종 특산물을 판매하는 코너도 있다. 



생각보다 시장이 크지는 않아서 한바퀴 도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난 연어와 참치를 사려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을 비교하면서 본다고 몇 바퀴를 돌았다.

둘이서 배터지게 먹을 정도로 양이 많았던 참치회 한 팩도 고작 800엔 하고 생연어 한 토막도 150엔에 판매하던 정말 저렴한 시미즈 어시장.

적절한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코스트코보다 더 저렴한 것 같았다.



정기휴무일도 이렇게 안내해 놓았네. 대개 수요일에 쉬나 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식당은 이용해 보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가격대비 만족할 만한 곳인 것 같으므로 신선한 해산물과 요리를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시즈오카 여행시 한번 들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