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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SKU

SKU 51397001 스타벅스 선정릉역점


 

| 선릉, 선릉역, 선정릉역, 선정릉로


9호선 선정릉역 2번 출구에 생긴 스타벅스 선정릉로. 커피 테이크아웃 해서 매장 앞에 있는 선릉과 정릉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마시면 정말 기분이 좋다.

강남구에 스타벅스가 너무 많다 보니 근처에 모여 있는 매장의 경우 매장명이 참 비슷한데

선릉점, 선릉역점, 선정릉로점 그리고 선정릉역점까지 참 헷갈린다. 

 


 


 

매장 외관만 보면 되게 좁아 보이는데 2층 플로어가 넓은 편이다.

누가 저기다가 자주 주차하는지 주차금지 안내도 되어 있고. 저런 것보다는 커다란 화분 같은 거 놔두면 더 좋을 것 같다. 몇몇 매장 앞에는 많더만.

 



 

 

선정릉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 전형적인 도심지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보드는 매장마다 특색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귀찮아서 관리를 안 하는지 너무 평범한 매장도 많지만, 가끔씩 재주 좋은 파트너가 있는 매장은 참 예술적으로 꾸며 놓기도 한다.

그런데 스타벅스는 리스트레또 비안코 출시하고부터 라떼 아트를 하는 듯. 예전 스타벅스에서는 라떼 아트를 먹는 걸로 장난치는 걸로 여겼던 것 같은데.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에는 계단 옆 구석에만 자리가 몇 개 있다.

 

 



 

2층은 생각보다 넓은데 복층 매장인 경우에는 여름에 에어컨을 제대로 안 틀어주는 경우가 있어서 좀 덥더라. 덥다기보다는 답답하다.

나는 시원하게 있고 싶으면 차라리 맘 편하게 1층에서 커피 마신다.

 




 

새삼 느끼지만 요즘 폰은 성능이 꽤나 괜찮다. 이렇게나 가까이서도 찍히고. 

샷 추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맛이 연했던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로스트로 드립 커피 내려주면 좋겠다.

맛이 늘 불균일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보다는 차라리 기계로 내려주는 오늘의 커피가 훨씬 맛있다.

일본은 아이스 커피도 원두 선택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좋은데 한국은 아이스 커피는 무조건 케냐를 사용하니 별로고.

결국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원두 사서 직접 내려먹는 게 제일 속이 편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