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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16 KYOTO

京都 / 嵐山 / 아라시야마 ②



아라시야마는 원래 한큐 아라시야마역이 있는 가츠라강 아랫 지역을 일컫는 말이고

현재 란덴 아라시야마역, 사가 아라시야마역이 있는 강 윗쪽 지역은 사가노 지역이라고 한다.

지금은 사가노 지역에 상점이나 카페,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서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려 다니다 보니 여기를 아라시야마로 더 많이 부르게 된 거라고 하는데.




어쨌거나 한큐 아라시야마 역에서 도게츠교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이 풍경.

교토 시내도 정말 오래된 일본의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아라시야마는 일본의 작은 시골 마을 같은 분위기가 더 많이 났다.

물론 이렇게 번화한 시골이 어딨겠냐만은(....)





맛챠 쿠키나 떡,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많이 팔고 있었던 기념품 가게들.




강변을 따라 걸어도 좋고 안쪽으로 걸어가도 좋고 그냥 뭐 지도 안 보고 여기저기 발길 가는 대로 걸어다녔다.

참, 인력거꾼들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 이 땡볕에 저러고 있는 걸 보니 한번 타고 싶다가도 괜히 타면 나 때문에 고생하니까 더 미안해져서 안탈 거 같은 느낌(....)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요지야 카페. 

유명한 곳이라서 교토 가면 꼭 가봐야지 했는데 사실 몇 군데 가게를 지나가면서도 이상하게 굳이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여기는 란덴 아라시야마역. 여기서 전철을 타면 료안지로 바로 갈 수 있다.




그리고 역에서 프리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잠시 이래저래 인터넷 좀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예전에는 일본에서 와이파이란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역에서라도 공공 와이파이를 많이 쓸 수 있게 되어서 여행하는데 한층 편해졌어.


아라시야마는 솔직히 큰 편은 아니고 아기자기한 동네라서 별로 볼 거 없네 하고 느낄 수도 있고, 

교토역이나 기온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보니 여행 코스에서 제외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깨끗한 자연 속에서 조용한 일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