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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16 KYOTO

京都 / 星乃珈琲店 / 교토 카페 / 호시노 커피



' 복고풍의 핸드드립 전문 커피점



호시노 커피는 한잔 한잔 정성껏 내린 핸드 드립 커피와 수플레 핫 케이크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카페라고 한다.

프랜차이즈 커피점이지만 사실 호시노 커피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지역 개인 카페인가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독특한 카페인데

옛 다방 같은 복고풍이면서도 어딘가 살짝 세련된 느낌까지 나는 인테리어가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다. 




근데 간판은 뭔가 중국스럽다(....) 나만 그렇게 느낀 거겠지.

직원들은 정말 옛날 카페나 호텔 레스토랑의 서버들처럼 유니폼을 갖춰 입고 있었다.

이노다 커피 직원들도 그렇게 입고 있던데, 확실히 옷을 그렇게 입고 있으니 뭔가 더 전문적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매장 앞에 전시되어 있는 메뉴 모형들. 두껍고 폭신한 핫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한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더니 이런 레트로한 컵에 담아 줬다.




친구들은 플로트 커피를 주문. 드립 커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주는 플로트 커피.

예전에 도쿄 인스파이어드 바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탄산과 오렌지 주스로 만든 플로트 커피를 마시고 돈 버렸다는 생각에 난 그냥 아이스 라떼로 주문했다.


근데 호시노 커피는 기본적인 플로트 커피였나 보더라.

저 스타벅스 기프트백은 일본 친구에게 선물한 한국 스타벅스 머그컵(....) 남의 카페에 가서 스타벅스 상품 꺼내 놓고 보고 있었다.



벽돌로 된 내부와 복고풍의 액자.



싱글 수플레 핫케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추가. 친구들은 뭐 바나나랑 이것저것 토핑 올라간 더 달달한 핫케이크를 주문했다.

핫케이크 치고는 두껍고 폭신한 모양새에 나름 괜찮았는데 사실 맛은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평범했던 거 같은데.. 예전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시로가네 사보 핫케이크가 훨씬 더 핫케이크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아이스 라떼랑 핫케이크 해서 거의 1천엔은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호시노 커피는 아마 굳이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