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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16 KYOTO

京都 / 烏丸 / 카라스마 무인양품, DEAN & DELUCA




' 교토의 새로운 명소 BAL, 그리고 無印良品



BAL(バル)은 고베와 교토 두 군데에 있는 쇼핑몰인 것 같다. 자세한 건 홈페이지 참고(http://www.bal-bldg.com/kyoto).

교토 BAL은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서 얼마 전에 오픈을 했다고 한다. 상품이 저렴하거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건 아니지만

인테리어 하나 만큼은 정말 교토 쇼핑몰 중에서 제일 깔끔하고 괜찮은 듯. 물론 일본은 어느 상점이나 인테리어가 좋긴 하지만

새롭고 트렌디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온 시조 카라스마 근처에 가게 되면 꼭 한 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다른 것보다 무인양품에 그냥 가고 싶어서 들러본 BAL.

공항에도 있고 다른 곳에도 매장이 있지만, 특히나 한국에도 매장이 있지만 한국 무인양품은 정말 별로라서, 교토에 온 김에 새로 생긴 무인양품 매장에 방문했다.




4층에는 카페 무지가 있다. 예전부터 일본에서 카페 무지 지나갈 때마다 한번은 꼭 가봐야지 하면서도 

사실 메뉴를 보더라도 무인양품에서 파는 음식 재료들 이용해서 만든 버터 치킨 카레 나부랭이나 팔고 있어서 늘 이용하려다가 이내 포기하게 된다.




5층에 입점한 무인양품 본매장은 5층 전체를 플로어로 이용하고 있고 네모난 플로어를 한바퀴 돌면서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바로 5층 매장으로도 이어지니 무인양품만 이용할 경우 바로 올라올 수 있어 편하다.

일본 내 여느 무인양품 매장과 다를 건 없지만 그래도 무인양품은 매일매일 보아도 질리지 않아(....)



한국 무인양품만 접해본 사람이라면 무인양품이 그저 옷이나 생필품 파는 곳으로 알 수 있지만,
무인양품은 여러 가전기기에 자전거, 식물, 그리고 건축까지 웬만한 분야에 손을 대고 있어서 일본에서는 무인양품만으로도 생활할 수 있을 정도.
자전거 코너를 지나가면 늘 유심히 살펴 보곤 하는데, 2012년에 후쿠오카에서 구입해서 타고 다녔던
무인양품 자전거가 아직 쓸만한 데도 새로 하나 더 사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이다.



 




' DEAN & DELUCA KYOTO 한정 스토어



딘앤델루카는 서울에서는 신세계에서 들여와서 신세계 백화점 지하, 그리고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입점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 딘앤델루카가 상품도 더 다양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일본에 가면 꼭 들러보곤 한다.


특히나 딘앤델루카 교토점은 외관이나 인테리어가 독특한 한정 스토어인데 원래는 올해 8월까지 영업이었지만

인기에 힘입어 1년 더 연장 영업을 한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저 건물은 워낙 특이해서 다른 브랜드가 쉽게 입점하기 어려운 거 같아서 그런 듯(....)




매장 외관보고서는 뭔가 유럽스러워서 우와, 하고 감탄했는데



내부는 넘나 창렬한 것(....) 정말 저게 끝이었다.

아무리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특화된 매장이라고 해도 그렇지 상품도 저것만 있고 저게 뭐야..

기념품이라도 몇 개 사갈까 했는데 별로 없어서 그냥 나왔다.


딘앤델루카에서 실망하기는 어려운데 참 난감했던. 인테리어는 천장이 높고 시원시원해서 좋았는데

굳이 뭐 거기서 밥 먹고 커피 마시지 않는 이상은 의미 없는 것. 교토에 맛있는 게 없는 것도 아니고 굳이 딘델에서 비싼 밥까지 먹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정 매장인 만큼 딘앤델루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교토점을 한 번 들러 보는 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