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내가 1년이나 살 때에는 매장 오픈 별로 안 하다가 떠나니까 매장 많이 생기네.
상수역점도 그렇고 서교동사거리 여기도 그렇고. 홍대 근처 스벅은 자리 없어서 맨날 고생이었는데.
서교점 생길 때에도 이런 곳에 웬 스벅? 했는데 서교동사거리점도 정말 뜬금없는 장소긴 하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직사각형 모양인데 가운데에 백룸 공간을 만들어서 위에서 보면 플로어가 미음자 모양이다.
사람들이 매장 들어오면 자리 확인한다고 일단 한바퀴 빙빙 돌고 주문한다.
사이드에 구석진 자리가 몇 곳 있다.
천원 주고 주문한 벤티 드립 커피.
정작 벚꽃은 피지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도 그렇고 컵에 프린팅 안 하면 좋겠다. 프린팅하면 잉크 냄새가 심해지는 듯.
사진은 좀 밝게 찍혔는데 매장이 대낮이지만 창문이 없어서 많이 어두운 편이다.
이런 매장은 저녁에 알콜을 팔면 정말 장사가 잘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