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점, 교대점, 교대법원점, 부산교대점, 서울교대점…..
멍청해서 그런지 외대랑 교대는 늘 헷갈린다.
외대 쪽은 역시나 이번에 처음 가본 동네인데 생각보다 거리가 작고 아담한 느낌.
뭔가 직각직각스러운 것이 레고 블럭으로 만든 것 같은 스타벅스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플로어 가운데에 있고 올라가자마자 반납대가 있는데 예쁜 외관과는 다르게 플로어는 저 난리다.
난 절대 치우지 않을 거야라고 손님도 생각하고 파트너도 생각하는 듯.
짜더러 바빠 보이지도 않던데 이렇게 복층 매장인 경우 플로어 체크가 안되는 곳이 참 많다.
10분마다 플로어 체크한다는데 10분은 그렇다 쳐도 20분에 한 번은 치워야지.
저건 30분에 한 번도 안 치운 거야.